콧구멍 경호대 보랏빛소 그림동화 24
김지연 지음, 간장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0개월 우리 꼬물이가
집에서 뭐라고 불리는 줄 아세요?
바로 "코파 공주님" ??

4살 되면서부터 어쩜 그리도 파는지...
볼 때마다 코를 파고 있거나
손가락이 콧구멍
근처에서 대기 중이더라고요

그런 꼬물이와 너무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이에요!



책 표지 속 주인공의 콧구멍도 웃기지만
꼬물이는 한쪽에서 조용히 코를 파고 있는
고양이를 보고 한참을 따라 하며 웃었어요.
자기 모습이 떠올랐나 봐요



면지에서 오늘은 미세 먼지로
공기가 매우 안 좋다고 알려줍니다.

간질간질 ~ 씰룩씰룩~
"위잉~~위잉~~"

바이러스가 침입했다는
경고음이 울려 퍼지기 시작합니다.

비상사태에 콧물과 코딱지가 모여
전투태세를 갖추네요!

우리 몸의 콧속에 있는 콧물과
코딱지를 측면에서 바라보며
유아과학 전집처럼 그려 놓은 그림!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기 충분하죠?!

그런데 한 장 더 넘기면
더욱 재미난 구도의 그림이에요!

저 ~ 멀리 보이는 것이 바로 콧구멍!
콧속에서는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콧구멍 왕국을 지키기 위해
콧구멍 경호대가 출동했는데
콧물과 코딱지는 서로 여왕님을 지키는
일을 한다며 다투기 바쁩니다.

콧물은 코딱지에게 먼지가
덕지덕지 붙어 파내는 거라 놀리고,

코딱지는 시도 때도 없이 줄줄
나오니까 흥하고 풀어 버리는 거라며
콧물에게 맞섭니다.

그렇게 콧물과 코딱지가 서로 다투자
여왕님의 콧속이 간질간질 하더니~

갑자기 에에 취~!!!

<엉덩이 심판> 그림책을 보고 있는
아이가 바로 여왕님이군요?
간장 작가님의 깨알 같은 그림책 홍보도
재미를 더하네요!

여왕님의 재채기에 겨우 살아남은
콧물과 코딱지의 싸움은 계속되고~

그때 누군가 나타나 콧물과 코딱지의
놀라운 출생의 비밀에 대해 말해주는데...

"사실.. 너희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다 함께 힘을 모아 콧구멍을 지킬 수 있을까요??

우리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콧물과 코딱지,
그리고 코털의 활약과 소중함을 유쾌하게 그려
재미있게 알려주는 과학 동화 그림책 같은
흥미진진한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의!!
이 책을 읽고 나면 코 좀 그만 팔까 했는데..
더 팝니다! 조심하세요!!

꼬물이는 마음 놓고 실컷 파더니
이제 '코파 공주님'이 아니고
"코파 여왕님"이라고 불러달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