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종류의 고래들을 제대로 표현하면서귀엽게 그려낸 걸 보니 작가님이 "고래 박사" 신군요?!하하.. 저도 한때 "고래 박사" 소리 좀 들었었는데.. ㅎ닉 블랜드 작가님의 프로필을 보니호주에 살고 계시더라고요~제가 신혼여행으로 갔던 호주라 왠지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ㅎ호주에서 고래를 많이 보셨는지 고래 그림을 디테일하면서도귀엽게 잘 그리셨네요..이야기는 넓은 해안가에서 시작합니다.호주의 해변가가 배경일까요?신혼여행 갔을 때 본 바다 같기도 하고 ㅋㅋ해안가에서 망원경으로 먼바다를 바라보던 아이들이사람처럼 걸어 나오는 고래들을 보고 깜짝 놀라며 반가워합니다.어느 날 갑자기 고래들이 바다에서 걸어 나와땅 위로 오더니 사람들처럼 행동하기 시작했어요!생선가게에서 생선을 사서 가기도 하고,수영장에 들어가서 책을 보기도 하고,자전거를 대여해 가기도 했죠.심지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기도 했어요!하.. 지하철 한 칸 가득 끼어있는 고래..저 예쁜 고래 눈 좀 보세요... ㅎ누군가는 고래들의 등장에 신이 나고 즐거웠지만어떤 이들은 점차 불편하기 시작했어요.길거리에 쓰레기는 점점 늘어났고생선은 바닥이 나기 시작했거든요. 심지어고래들의 육중한 무게로 도로가 갈라지기도 했죠.사람들이 하나 둘 고래와 함께 살 수 없다며고래 반대 운동을 벌입니다."고래는 살던 곳으로 돌아가라!!"그때 한 아이가 외칩니다"그러지 말아요!"그리곤 고래에게 물어요..."고래야, 왜 바다를 떠나 땅에서 살기로 한 거야?"고래들이 왜 바다를 떠나 땅으로 올라온 걸까요?예상은 했지만 고래의 충격적인 대답에가슴이 철렁했어요..하지만. 따뜻한 결말이니책을 통해 꼭 확인해 보세요!귀엽고 재미난 고래 그림에잔잔하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환경 그림책!!부드럽고 사랑스럽게 전하는환경 오염에 대한 메시지가 더욱 강력하게 다가오네요.재미난 상상력에 숨어있는 디테일들로다양한 고래들을 보는 재미가 가득한 <고래들의 산책>!아이들과 함께 보며 해양 오염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함께 사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 나눠보기딱 좋은 환경 그림책으로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