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과자 가게 제제의 그림책
박보람 지음, 송수혜 그림 / 제제의숲 / 202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우리 꼬물이에게 딱 필요한 책입니다!!!

밥은 안 먹고 과자만 먹는 4살 꼬물이!!!

"넌 무슨 과자 좋아해?"

제목을 읽기 전에
책 표지의 글만 읽었을 뿐인데
"초코과자요!!" "과자 주세요~~"
떼부터 쓰네요?? ㅡㅡ^

기분 좋게 책 읽으라고 우선 초코과자부터 줬어요.

"수상한 과자가게" 읽고 나면...
우리 꼬물이가 과연.. 어떻게 달라질지...


이야기는 엄마의 부름으로 시작해요~
"솔이야, 밥 먹으렴~~!"

하지만 방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과자를 먹고 있던 솔이는
배가 안 고프다고 대답하죠.

아후~~ >.<

우리 딸도 좀 만 더 크면 저러진 않을까..
첫 장면부터 속 터지네요!


식탁 위에 가득 있는 과자 그림을 보고 꼬물이는
"이야~ 좋겠다~~나도 이거 좋아하는데.."

왼쪽에 연근, 두부, 멸치, 나물 같은
반찬은 쳐다도 안 보더라고요..


과자만 먹으면 키 안 큰다며
엄마 아빠는 걱정이지만
솔이는 과자 속에도
맛과 영양이 있다 믿고? 열심히? 먹네요.

키 안 크고 살찌고 이가 썩는다는 협박 따윈
먹히지도 않는 아이들...


그러던 어느 날, 엄마 아빠가
집에 있던 과자를 모두 치워 버려
화가 난 솔이는 무작정 집을 나왔다가
새로 생긴 과자 가게를 보게 됩니다!

그곳은 신기한 과자들로 가득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나 말을 걸어요.

"너는 무슨 과자를 가장 좋아해?"

사람처럼 말을 하는 고양이도 신기했지만
좋아하는 과자의 종류를 알려주면
선물로 준다는 고양이 말에
바삭바삭한 과자가 제일 좋다고 말해버린 솔이..

고양이는 정말로 과자 봉지 하나를 선물로 주네요.


집으로 돌아온 솔이는 고양이에게 받은
과자를 맛있게 먹었는데...
그때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모든 음식에서 과자 맛이 나지 뭐예요?!!!


"이야~~~~~ "

자.. 여기까지만 읽으면
매일 과자만 먹고 싶어 하는
솔이의 소원이 이루어진
해피엔딩?처럼 보이는데...
과연... 그럴까요??



줄거리는 여기까지!
스포는 안 하겠습니다!
아이들이랑 꼭 읽어 보세요!

우리 꼬물이요??
먹고 있던 초코과자를 내려놓으며
"엄마~ 그만 먹을래요~~"
ㅋㅋㅋㅋ
호한마마 보다 무서운
"수상한 과자가게!"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나면
과자를 좀 줄일 수 있게 될지도 몰라요.. ㅋㅋ



하지만 다 읽고 나면
"엄마~ 아이스크림 주세요~~~~"
하게 될지도 ㅋㅋㅋ

밥은 안 먹고 과자만 좋아하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깜찍한 그림책 <수상한 과자 가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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