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꼬마 용은 어떻게 할까요?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캐릴 하트 지음, 로절린드 비어드쇼 그림,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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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꼬마 용이 처음으로 유치원에
가서 보내는 하루를 담은 이야기예요.

등원하는 그 순간부터 설렘과 떨림
그리고 두려움의 연속이죠.

처음 보는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낯선 공간..

엄마와 떨어지는 것도 무섭고 겁이 나는 순간.

꼬마 용은 그냥 집에 가고 싶다며 떼쓸까요??


꼬물이는 5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등원시간이 되면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말해요.
자신의 이야기처럼 들려서일까요?
처음엔 살짝 반가워하더라고요.

하지만 집에 가고 싶다고 떼쓰고
엄마 뒤에 숨어 버리는 게 잘 못된 행동인 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 인지
아니요..라고 아주 작은 목소리로 답하더라고요.



꼬마 용은 떼쓰거나 엄마 뒤에 숨지 않아요!

꼬마 용은 인사도 씩씩하게 하고
비에 젖은 옷도 잘 털어서 옷걸이에 걸어두네요!


즐겁고 재미난 미술 시간에도
물감과 크레파스로 친구들에게
장난을 치면 될까요? 안될까요??


꼬마 용은 수업 시간에 장난치지 않아요!

장난치거나 소리치지 않고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예쁜 꼬마 용!


항상 모든 걸 혼자 독차지하던 아이들도
기관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친구들과 장난감과 음식은 물론
사랑과 관심까지 모두 나누고 공유해야 하니
공동체 생활이 많이 힘들 거예요.

하지만 옳고 그른 행동들을
하나씩 경험하고 배워가며
사회생활에 적응하게 되는 것이겠죠.


귀엽고 착한 꼬마 용을 통해서
기관이라는 공동체 생활을 할 때
더불어 생활하는 법과 예절, 질서, 배려
그리고 협력 등 올바른 인성과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
<이럴 때 꼬마 용은 어떻게 할까요? >였습니다.


최근에 어린이집에서 면담을 했는데
담임 선생님이 꼬물이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바른 생활 어린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집에선 떼도 쓰고, 말도 안 듣는데
어린이집에선 세상 착한 아이인가 봐요.

꼬물이가 어릴 때부터 이런 인성동화
그림책을 많이 봐서 일까요?
옳고 그름에 대해 정확히 판단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너무나도 어린 아이니
"바른생활 어린이"의 틀을 한 번씩 깨주는 것도
좋겠다고 하셔서 또래 아이들과 더 많이 어울리고
적응하며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 꼬물이도 꼬마 용처럼 어린이집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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