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나무가 울창한 숲에서 잠자리채를 들고 있는 아이.우리 아이들의 성장 일기 <자란다>입니다.까치발을 들면 이제 제법비밀번호를 누를 수 있고, 보조 바퀴를 떼고도자전거를 탈 수 있을 때아이들은 비로소 자신의키가 컸다고 느끼죠.텃밭에서 키우는 상추가 쑥쑥 자라는 것처럼요.학교에 다니며 단짝 친구도 생기고,그 단짝 친구를 뺏길까 걱정도 해요.친구를 사귀며 마음도 점점 자라납니다.그리고 날마다 조금씩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죠.한 편의 시 같기도 하고그림일기 같기도 한 그림책 <자란다>봄, 여름, 가을, 겨울 바뀌는 계절 속에서 매일 한 뼘씩 자라는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어린 시절 나의 일기장을 보는 기분이 들어 마음이 몽글몽글 해지네요.날마다 똑같은 오늘 같지만모든 것이 처음인 38개월 딸에게도전과 설렘, 즐거움이 가득한찬란한 매일을 만들어 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