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틀니가 사라졌어요!>로드 클레멘트 글.그림김선희 옮김.마리앤미 출판사/ 마리앤미 그림책 005원제 : Grandad's Teeth틀니가 사라진 할아버지의 표정이 실감 나는 그림의 <할아버지의 틀니가 사라졌어요!>는시드니에서 그림책 작가와 만화가로 활동 중인로드 클레멘트 작가의 작품으로호주 어린이도서협회 (CBCA) 선정 올해의 책 최종 후보작에 선정되며 큰 사랑을 받은유쾌한 그림책입니다.온통 수배 중 몽타주가 그려진 면지!할아버지의 틀니를 훔쳐 간 도둑을 찾기 위해선 이 몽타주 속 틀니를 잘 기억해 두세요!!!어느 날, 할아버지의 틀니가 사라졌어요!항상 자기 전 침대 옆 유리컵에 틀니를 넣어 두었는데감쪽같이 사라졌지 뭐예요!"더둑이야! 더둑! 더아즈세요!" (도둑이야! 도둑! 도와주세요!")"커닐 라써! 빠리 이리 아 바!"("큰일 났어! 빨리 이리 와 봐!)이 책의 키포인트는틀니 없이 말씀하시는 할아버지의 대사를 실감 나게 읽어 주기!할아버지의 발음을 글자 그대로 따라 읽어주니 아이가 그게 무슨 소리냐며 깔깔거리고 웃어요!사실 참.. 틀니 없이는 발음이 새어 소통마저 힘들어진다는 게 슬픈 현실인데왜 이렇게 웃긴 건지... 😅정말 웃프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 같습니다. 가족들은 물론 경찰관들과 형사까지 와서 집안 곳곳을 살펴보았지만틀니는커녕, 아무런 단서조차 발견하지 못했어요.결국 경찰서에서는 할아버지의 설명을 듣고잃어버린 틀니 몽타주를 그려서 온 동네에 붙였습니다.범인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은 모두 이가 보이게 활짝 웃어야 했어요! 며칠이 지나도 도둑을 잡지 못하자할아버지는 모든 사람을 의심하기 시작했고마을 사람들은 의심받지 않기 위해서모두 크게 활짝 웃어야 했지요.텔레비전 프로그램 <그것이 궁금하다>에서 인터뷰를 하고 방송까지 나갔지만단서는커녕 제보조차 오지 않네요.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서 모두가 활짝 웃어야 하는이 웃픈 상황에서도 할아버지의 틀니를 훔쳐 간 범인을 찾기 위해 글과 그림에 집중하며 보게 되는재미난 그림책이에요!다소 엉뚱하고 과장된 설정 같지만유쾌하면서도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라키득거리며 빠져들게 됩니다.아직 부모님이 틀니를 끼지 않으셔서실제로 틀니를 본 적은 없지만이 대신 음식을 씹고, 말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틀니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알게되고자신에게 딱 맞는 완벽한 틀니를 찾으려는할아버지의 마음이 이해가 가더라고요.책을 읽어가는 내내 그래서 진짜 범인이 누구야?!계속 의심하면서글과 그림을 면밀히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해요.스포방지를 위해 범인은 이야기 안 할게요!하지만 이 책을 아주 끝까지 잘 살펴본다면금방 범인을 찾으 실 수 있으실 거예요!그리고 범인을 알게 된 순간 이가 보이게 활짝 웃게 되실 겁니다!!환하게 웃어본 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