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돌고 돌아 - 모습을 바꾸며 순환하는 물 이야기 정원 그림책 3
미란다 폴 글, 제이슨 친 그림, 윤정숙 옮김 / 봄의정원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물이 돌고 돌아>
모습을 바꾸며 순화하는 물 이야기

미란다 포 글 / 제이슨 친 그림 / 윤정숙 옮김
봄의정원 / 정원 그림책

원제 / Water is Water
: A Book about the Water Cycle


이 책을 처음 만난 순간~ 와~
과학 그림책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이가?!
하고 감탄하며 봤어요!

사실 "과학 그림책"이라고 불러서 그렇지
그냥 책만 보고 있으면 실사보다 아름다운 그림과
시처럼 간결한 글로 그냥 멋진 그림책이에요!
하지만 놀랍게도 이 책은 물의 순환에 대해 알려주는
"과학" 그림책이랍니다!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서
작가 소개를 찾아보니 역시나
<그랜드 캐니언: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협곡>
이라는 책으로 2018년 칼데콧 아너상과
2018년 로버트 F 시버트 아너상을 수상한
제이슨 친 작가가 그린 책이더라고요!
칼데콧 수상 작가의 그림답게 서정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수증기가 높이 올라가 식으면?

하늘의 마차를 모는 용 같아요.
진흙을 나르는 까마귀 같아요.

구름이 된 거예요.


저는 이 책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
봄의정원 출판사 이벤트로 받았는데
발매일이 2016년인 책이었어요.

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세련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걸 보니
인정받은 예술작품은 시간이 흘러도
그 가치가 빛이 나구나 싶더라고요!
이렇게 아름다운 책을 지금이라도 만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


원서의 제목은 Water is Water로 직역하면
물은 물이다.인데 <물이 돌고 돌아>라고 의역해서
좀 더 철학적이면서도 과학적인
뉘앙스가 풍기는 것 같아요.


4세 꼬물이는 이미 유아과학 전집과
유아 그림책에서 물에 대해 배워
물이 액체가 되고 기체가 되고
또 고체인 얼음이 된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과학적 현상과 이론적인 물의 상태 변화가
아직은 낯설고 이해하기 힘들 거예요.

그런 꼬물이에게 이 책은 과학적 이론보다는
그림 그 자체로 즐기며 자연스럽게
물의 순환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해 준 것 같아요.


게다가 딱딱한 과학 전집과는 달리
부드러운 수채화 물감의 섬세한 그림으로 그려진
또래 아이들과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물의 소중함은 물론,
계절 변화에 따른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4살 꼬물이에게 손 씻을 때나 목욕할 때
늘 물을 아껴야 한다고 일러주고는 있지만
물의 순환과 소중함에 대해 과학적 이론과 학습보다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전달하는 힘이 얼마나 큰 것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봄의 정원 출판사에서 계속 출간되고 있는 제이슨 친 컬렉션 과학 그림책도 찾아봐야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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