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가루> 이명하 그림책 웅진주니어 / 웅진우리그림책87달에 관련된 책이라면 언제든지 반가운데이번 책은 귀여운 토끼까지 등장합니다!펼친 책 표지를 보니 달에 사는 토끼인가 봐요?달 가루를 만드는 토끼??🤔🤔이 귀여운 그림책은 이명하 작가님이 쓰고 그린 책으로웅진 우리그림책 신간입니다.처음 책을 만났을 땐생각보다 두껍고 페이지 수가 많아서좀 놀랬어요.귀여운 토끼가 주인공인 책이라 저도 모르게 영유아 대상 그림책이라고 생각했나 봅니다.😅호흡이 긴 이 책을 36개월 꼬물이가 잘 볼 수 있을까 걱정하며 꺼냈는데~웬걸!!또또또를 외치고이 책 좋다며 책에다 뽀뽀를 하네요😂😂😂책 사진을 찍으려는데또 읽어달라며 조르는 꼬물이귀여운 토끼 그림의 책표지는4살 딸과 엄마의 취저 ❤토끼가 자동차에 연장을 챙겨 어디로 가는지우리도 따라가볼까요?매일 아침 7시.알람 소리와 함께 벌떡 일어나일터로 나가는 달 토끼!깔깔이 조끼에 삽과 곡괭이를 든 뒷모습이왜 이리 웃기면서도 짠해 보이는 걸까요? 😅달 토끼는 오늘도 일을 하러 나섭니다.달에 사는 주인공 달 토끼는 우리가 아는달에 사는 그 옥토끼에요. 하지만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옥토끼와는 다른 모습이네요.자동차를 타고 로봇 친구인 로보와 함께 일터로 가서 달을 팝니다.스카이 콩콩 기술을 이용한 삽질은 물론커다란 곡괭이로 사정없이 달을 팝니다.동그랗던 달은 조금씩 조금씩 깎여눈썹 모양이 되어가네요."휴 끝났다. 이번에도 15일 걸렸군"요즘 과학 전집에서 달의 변화를 배운 꼬물이는 달의 모양을 변하게 만든 게 토끼였냐며깔깔거리며 좋아하네요😂😂😂15일 동안 달을 파서 달 조각을 모으고그 조각들을 다시 절구에 넣고곱게 빻는 달 토끼!예쁜 달 조각은 잘 모았다가다시 심어 가꾸면 보름달이 된다는 설정도너무 기발하고 흥미로운 발상이네요?!엄마는 작가의 상상에 흠뻑 빠져있는데4살 딸은 정말로 믿는 눈치였어요 🤭🤭🤭그런데 ..이 커다란 핑크색은 뭔가요?돼지인가? 했더니곰벌레랍니다!!열심히 달을 파고 있는 토끼에게거대한 핑크색 곰벌레가 다가와달조각을 뺏어 먹으려고 해요. 언제부턴가 곰벌레가 찾아왔는데처음에는 작은 벌레였대요!그런데 달가루를 야금야금 먹기 시작하더니 이렇게ㅣ 커졌다고 합니다😅🤣달 조각을 먹어대는 곰벌레때문에 달 가루 만드는 일에 어려움을 느끼던 달 토끼는 곰 벌레와 친구가 되기로 하고둘은 이제 함께 일을 하게 됩니다.덩치 큰 친구 덕분에 달 가루 만드는 일이 한층 더 즐거워진 달 토끼그런데 달 토끼는 무엇을 위해이렇게 매일매일 열심히 일을 하는 걸까요?도대체 이렇게 모은 달 가루로 뭘 하려는 거죠??장면 장면마다토끼의 표정과 동작 하나하나가애니메이션을 보듯 살아 있고글도 너무 웃겨서 그냥재미있는 만화 한 편을 본 것 같은그림책이었어요.그리고 최근에 달의 모양 변화를 배운4살 딸에게 달에 사는 옥토끼까지 등장하는 이 이야기는진짜처럼 믿고 싶어지는 아주 근사하고 흥미로운 상상이었을 거예요.하지만 이 책 마지막에 적힌 글을 보고꺅~!!이상하게 생긴 이 곰벌레가 실제로존재하는 벌레이고 2019년 이스라엘 무인 달 탐사선에 실어 갔었다니~!(스포 해서 죄송해요. 😅😅😅하지만 다른 분들은 다 알고 저만 모르는 사실일 수도 있으니 ..그리고 이 책의 핵심은 곰벌레가 아니라바로 달 토끼가 열심히 일하며달 가루를 모으는 이유이니 스포는 아닌 걸로😅😅)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부지런히 일하고알아주는 이 하나 없지만묵묵히 내 일을 하는 달 토끼.내가 하는 이 일이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자부심과 기쁨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 더욱 사랑스러운 달 토끼였어요.달 토끼가 만들어준 아름다운 세상책으로 꼭 만나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