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이네 텃밭의 못난이 축제 빨간콩 그림책 14
나나 지음 / 빨간콩 / 202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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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의 못난이라는 제목을 보고
집에 있는 이 녀석이 바로 떠올랐어요.

위에 이 녀석은 바로 무입니다!
언뜻 보면 엄청 못생겼지만..
또 어떻게 보면 하트 모양 같죠?!

바로 저희 친정 아빠가
텃밭에서 키운 빨간 무에요!

무기농, 무농약으로 텃밭을 가꾸고 계신
친정 아빠의 텃밭이 생각나는 책
<다람이네 텃밭의 못난이 축제>입니다.

다람이네 텃밭에서오늘 못난이 축제가 열려요!

텃밭은 가지런히 정돈이 잘 되어 있지만
이 밭에도 못난이들이 많이 나오네요?!

친정 아빠네 텃밭처럼 무기농, 무농약인가 봐요.
🤭🤭🤭

작년에는 가지가 사회를 봤는데
올해는 당근이 사회를 보는군요?!
발이 두 개나 달린 못난이 당근?! 🥕

옆에서 몰래 부러움에 쳐다보고 있는
다른 당근은 아직 예쁜 당근인지
못난이 당근인지 모르겠네요 🤔

울퉁불퉁, 울룩불룩
못생겼다고 하기엔 좀 미안하고..
개성 넘치게 생겼다고 해줄까요??

독특하게 생긴 친구들이 축제의 현장으로 모여들고 있어요.

사과 축제장에서는
누가 더 단단한지 빨리 구르기로 시합을 하고 있네요.

빨간 사과, 초록 사과 색도 다양합니다.

비록 비바람에 떨어졌어도
단단하다면 승자가 될 수 있어요!

이곳은 보라 보라 고구마들의 축제장이군요?!

울룩불룩 못난이 고구마들이 근육 자랑을 하고 있어요.

누가 누가 힘이 셀까요?

🍠
못난이 고구마..
작년에 아빠 텃밭의 고구마 생각에 웃음이 나네요.
이렇게 힘자랑 고구마 축제가 열렸으면
바로 1등 했을 고구마들!
🤣🤣🤣

장말 팔뚝만 한 크기의 고구마를 보고
못생겼다고 이게 뭐냐며 타박했었는데.. 😅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딸기도 보이네요. 🍓

누가 가장 향기로울지는
꿀벌들의 인기투표로 진행됩니다!

정말.. 못난이 딸기네요.. 🍓🍓🍓

아빠 텃밭의 딸기들은 못생겼다기보단
너무 작은 사이즈라 아쉬웠는데
이렇게 못생겨도 맛만 좋으면 되니
주렁주렁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

이 책은 텃밭에서 자란 못생긴
채소와 과일들이 주인공이에요!

못난이 농산물들은 상품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가정에서나 판매점에서 환영받지 못하죠.

심지어 못생겼다는 이유로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져
환경 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정년퇴직 후 텃밭을 가꾸시며
정성껏 기른 과일과 채소를 손주에게 주시겠다고
무농약,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던 아빠.

첫해,
벌레들이 다 먹어버린 레이스 배추와
울퉁불퉁 과일들을 보며 차라리 약을 치라고 말했었는데

몇 년 동안 거름과 퇴비, 유기농 공부를 열심히 하시고
지금은 제법 그럴싸한 농작물들을 재배하고 계세요.

하지만 여전히 엄청 크거나 작은 사이즈의
울퉁불퉁 못난이들은 여럿 볼 수 있답니다.
😅😅😅

비록 못생겼지만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어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과일과 채소도 많아요.

못생겨도 단단할 수 있고,
힘이 셀 수도 있고,
달콤한 향이 날 수도 있죠.

겉모습에 가려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못난이들을
개성 넘치고 특별한 매력이 가득한
건강한 아이들로 만날 수 있었네요!
신나는 축제를 통해 편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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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콩 #빨간콩출판사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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