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껴둔 작가님 글을 읽으며

마음으로 향하는 안테나를 잘 닦아 정비해본다.
하루를 보내는 동안 나는 어디에 있었나,
과욕을 부리지는 않았나
음식과 운동은 적당했는지

밤늦도록 아이가 잠을 거부할 때
곁에 있다 주파수를 조금씩 떨어뜨린다
하지만 아내가 이를 다시 올려놓는다.

그래도 웃으며 잠들 수 있다면..
그러한 아내의 노력도
아이만의 어리광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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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심지어는 이해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을 위해 저축을 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하다. -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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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보다 똑똑하고 나보다 젊고 나는 너를 누이로서 사랑하지만 너도 모든 걸 아는 건 아니구나‘ 그것 때문에, 웃기는 일이기는 하지만, 누이를 더 사랑하게 됐어요. 이상한 거예요, 인생이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나는 동의했다. - P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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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주는 실마리를 따라 읽는 걸 선호하지만,
이번에는 원제 그대로 하는게 나았을 것 같다.
(물론 다 읽고 그 생각이 바뀔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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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필연적인 동시에 불가피하죠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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