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껴둔 작가님 글을 읽으며마음으로 향하는 안테나를 잘 닦아 정비해본다.하루를 보내는 동안 나는 어디에 있었나, 과욕을 부리지는 않았나음식과 운동은 적당했는지밤늦도록 아이가 잠을 거부할 때곁에 있다 주파수를 조금씩 떨어뜨린다하지만 아내가 이를 다시 올려놓는다. 그래도 웃으며 잠들 수 있다면..그러한 아내의 노력도아이만의 어리광도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