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나를 만나는데 도움을 받고 싶었고,신문에서 저자의 칼럼들 챙겨읽던 기억을 되살려.숨막힐정도로 사고를 확장하며 생각을 펼치는 것도 아닌데솔직한 서술로 기분좋은 신뢰감이 든다. 그리고 독자의 독서경험을 떠올리게 해 준다. 생각해보면 늘 분주하게 움직이고 생각하는것 같은데외부를 향할 때가 많다.10분간 그저 고요히 있을 수 있던오늘 오후가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