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시장길을 따라 한 점 배불리 먹고,말랑 복숭아, 뻥튀기 가득 손에들고온 가족이 중고서점에 가는 저녁감사한 마음에 두리번 거리다몇 번이고 잡고 두었던 코엘료 작품이 보여 오늘은 함께 데려왔다. 뽐내지 않아 부드럽고신앙으로 빚은 여유 안에서책장의 여백만큼이나마음은 넓은 기지개를 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