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감정을 찾아서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번역공동체 계절 옮김 / 현자의숲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감정이 몰려오면 상황과 섞여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려울 때가 많다. 잠깐 멈춰서서 돌아보고 차근히 써 내려가 보아도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해준 책이었다. ‘센치한 날’로 뭉뚱그려 생각하기보다는 지금의 상태가 보다 어떤 감정들에 더 가까운지, 그 원인이 어디서부터 온 건지 살필 수 있는 감정의 지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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