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하루하루 감정 회복 일기잘될 일만 남았어제목에 이끌려 펼치자마자순식간에 끝까지 읽어버리게되는잔잔한 울림과 감동을 주는 책누구나 잘되기를 바라지만생각해보면 정작 잘된다는것은 무엇인지잘된다는 기준은 무엇인지참 어렵기만하다작가님은 일기를 써내려가듯이자신의 경험들을 담담하게 쓰셨는데강하고 자극적인 소재나 말들 없이오히려 일상적이고 평범하게 느껴지는일들이나 말이 마음에 더 다가온것같다특히 글이 끝나고 나오는어린아이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림일기가짧지만 참 강렬하게 느껴졌다뭔가 대단한걸 기대하며 이루려고 하기보다는그저 매일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조금씩 조금씩 최선을 다해가자그러다보면 오늘보단 내일이,내일보단 일주일 뒤가조금은 더 나은 삶이 찾아오진 않을까그런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