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의 힘 - 놀라운 기적을 만드는
김프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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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의 80%는 습관의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익숙해진 습관을 바꾸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습관을 형성하기까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실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김프리 작가님은 프롤로그에서부터 알려준다.

<미라클 모닝의 힘>은 저자 김프리님께서 그간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며 배우고 느꼈던 것들과 미라클 모닝에 대한 오해와 편견, 사람들이 흔히 궁금해 할 질문들, 자신만의 조언을 모두 이 책에 담은 것이다.

김프리님을 움직이게 한 긍정 확언 중, "나를 성공시키는 것도, 나를 망치는 것도 나다.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 있다."라는 말이 특히 기억속에 각인되었다.

요근래에 내가 많이 느꼈던 감정이기도 하다. 그간 좋지 못한 일들이 있을 때 나를 그대로 방치하고 그 감정을 유지하여 나를 속상하게 만든 것 또한 나자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에 감정을 컨트롤 하는데 많은 변화를 느꼈다.

사실 이건 감정뿐만 아니라, 그 모든 것에 있어서 내가 행하는 모든 말과 행동은 결국 나의 책임이고 내가 만든 원인이자, 결과인 것이다. 이러한 모든 것들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한데, 그에 적절한 책이었다.

이론적으로는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실임에도, 이렇게 확고한 의지를 통해 얻은 결과를 직접 책을 통해 체감하니, 다시금 의지가 불타오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새마음으로 무언가를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 혹은 그간 잘못된 습관들을 바로 잡고 하루하루를 알차게 살아가고자 하는 분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책이 될 것이다. 곧 설 연휴인데, 함께 나아가고나 하는 사람에게 책 선물하기도 좋은 도서인 것 같다.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고자 한다면, 추천하는 책 :)

📖 지나온 삶의 흔적을 시원하게 털어내니 수북이 쌓여 있던 먼지 때문에 빛을 내지 못했던 제 모습이 보입니다. '나'라는 작품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이제부터는 가장 좋은 것만 생각하고 가장 멋지게 성공한 제 모습만 상상하기로 합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매일을 여행 전날처럼 설레고 흥분된 마음으로 살 수는 없겠지만 오늘과 다른 내일을, 알차고 기쁜 새로운 하루를 살고 싶다는 마음 하나면 충분합니다. 어제와 크게 달라진 게 없더라도 마음이 달라져서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하게 느껴지는 기적, 이게 바로 미라클 모닝의 힘입니다.

📖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보세요. 다른 삶을 사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아침시간을 다르게 활용하는 것입니다. 일찍 일어나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입니다.
- 이 서평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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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어둠
렌조 미키히코 저자, 양윤옥 역자 / 모모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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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적 재미'와 '문학적 예술성'으로 독자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고, 동시대 작가들에게는 경외에 찬 질시를 받은 천재 작가 렌조 미키히코. 그의 <백광>이라는 작품은 아직 접해보지 못해서, 미스터리 아홉 편을 모은 <열린 어둠>이 나에게는 그의 첫인상과도 같은 작품이었다.

가끔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못할 때에는 읽다가 감정과 몰입을 잠시 중단시켜야 하는 장편보다, 단편들의 모음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이번 <열린 어둠>은 근래에 읽은 단편 모음집 중에 가장 몰입감이 강하면서도, 빠르고 놀라운 반전이 매우 매력적인 책이었다.

사실 대부분 반전을 담은 추리 소설이라고 한다면 대개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거나, 비슷한 흐름으로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렌조 미키히코는 정말 그런 상상을 능가하는 작가였다.

첫 번째 단편인 '두 개의 얼굴'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더니, 갈수록 점차 빠져듬과 함께 각 단편마다 느껴지는 반전의 소름은 놀라움의 극치였다.

일본어판 원제인 도서들은 글을 읽다보면 문체의 특성이 뚜렷이 드러나기 마련인데, 이 책은 무엇보다 양윤옥 번역가님의 빛을 받아 너무도 매끄럽고 가독성이 좋았다. 진짜 이 점이 내가 더욱 추천하는 포인트 !

개인적으로 책 디자인과 책등도 나름 중시하는 편인데, 이번 <열린 어둠>은 책등이 너무 무서워서 ,, 차마 꽂아두진 못하고 눕혀 보관할 생각이다. 오묘하고 특이한 책등이 이 책의 매력을 더욱 살려주는 느낌이었다.

마지막으로 <열린 어둠>은 반전이 굉장한 소설인데, 이 충격적인 반전에 소름돋지 않았다면 전액 100% 환불을 해주는 환불이벤트를 출판사 공식계정에서 진행중이라고 한다. 이 책에 관심이 있다면, 공식계정에서 이벤트를 확인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각 짧은 단편임에도, 푹 빠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책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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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원 버는 셀프인테리어 - 셀프인테리어 시대, 비용절감 노하우
최기영 지음 / 하움출판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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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집에 머무는 시간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이 자연스레 인테리어에 관한 관심도가 전보다 상승된 것 같다. 나또한 새로운 느낌의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요즘 인테리어에 대해 많이 찾아보곤하지만, 알면 알수록 전문적인 업체를 쓰지 않는 한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인테리어를 셀프로 하고 싶은데, 감을 잡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실용적인 내용들로만 구성되어있다. '무엇을, 어떻게, 어느 방법으로' 해야하는지, 기본적인 개념부터 디테일하면서도 친절하게 잘 알려준다.

1장에서는 인테리어 공사에 있어, 기본적이고 공통적인 기본사항에 대해 알려주고, 2장에서는 실제 인테리어 시공 시, 각각 공정에 대한 자제 소개와 물량계산 법, 기술자 인건비책정 방법 등 전문적 내용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인테리어 하자보수와 하자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특히나 좋았던 점은 그 분야에서 직접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 알 수 없었던 디테일한 용어들과 전문적 내용들이었다. 그저 겉보기로만 어떠힌 것들이 있다는 것이 아닌, 실제 적용 가능한 그런 꿀팁들이 셀프 인테리어에 매우 유용했다.

추가로 설명도 어렵지 않게 잘 풀어서 말씀해주셔서 만약 인테리어에 관해 초보일지라도 쉽게 이해 가능한 도서였다.

반면에, 우리의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인테리어가 많은 기술자분들의 위험이 뒷받침 되어 이루어진다는 현실을 보고, 그저 결과만 생각했던 순간들에 대해 반성도 갖게 되는 시간이었다. 항상 위험한 육체적 노동을 진행해주시는 기술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이 서평을 마무리 한다.

셀프 인테리어를 꿈꾸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는 책 :)

📖 이 책은 그런 분들을 대상으로 만들어 졌다. 막연히 처음 인테리어를 시작하기에 태평양 한가운데에 홀로 떠있는 그런 기분이 들지 않기 위해 누군가 앞에 조언자라도 있다면 자신이 직접 의사결정을 빠르게 하면서 일정, 비용 모두 절감하면서 자신이 원했던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 모두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결론은 운이다. 실력이 좋은 기술자가 왔는데 내 현장에서 실수를 한다면 안 좋은 기술자가 된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어느 채널을 통해서 구인을 하던 결론적으로 운이 많이 작용하는 듯 하다. 좋은 기술자를 만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 사실 위험한 순간이 종종있다. 알고 있던 기술자가 최근 잘 안보여서 물어보니 병원에 있다는 것이다. 육체 노동을 하다 보니 오염된 공간에 장시간 노출되어서 그것이 질병으로 연결되는지도 모르겠다. 높은 곳에서 일하는 경우도 많고 낙상의 위험, 여름에는 더위와 겨울에는 추위와도 싸워야 한다.

- 이 서평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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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
바리수 지음 / 부크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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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부터 귀여운 그림들의 연속으로 시작되는 <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 이 책의 주인공과도 같은 바리수라는 캐릭터는 세상에 지치고 상처받던, 이불 속에 숨은 뿔이 난 사람을 캐릭터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모질고 힘든 시기 속에서도 긍정적인 미래를 바라보며 부지런히 지내어, 결국 이전보다 더 단단하고 풍족한 마음이 되었다는 바리수님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그때가 곧 찾아오길 바라며, 그 피어날 차례에 대한 마음을 담아 책을 출간하셨다.

보기만 해도 희망을 가득 줄 것 같은 바리수 캐릭터와 함께 시작되는 책의 중간중간 인상깊은 말들이 너무 많았다. 글과 그림이 적절히 조화로워서 지루하지도 않게 미소 가득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인생이 늘 아름답진 않아도 언제나 늘 약간의 온기는 남겨두자는 말이 너무도 따스하게 들렸다. 힘든 상황이더라도 조금의 온기로라도 지탱해나갈 수 있다면, 그것이 추후에 큰 온기를 가져다 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이미 많은 일을 겪으시고 적은 감정들이라 그런지, 현실감 있는 공감성 글들이 많았다.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면, 이 책과 함께 밝은 미래를 꿈꿔볼 수 있을 것 같다.

따사로운 힐링과 긍정적인 희망이 필요하다면 추천하는 책 :)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나에게 실망할 일은 없을 수 있겠지만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도 덩달아 잃어버린다. 하루하루를 조금 더 살아 봄직하게 만드는 건 앞으로의 날에 새로운 무언가가 있을 거라는 희망이 아닐까?

📖 욕심을 포기할 때 내 삶은 나를 더 풍요롭게 하는 감정들로 채워진다. 나뿐 아니라 상대도 함께 풍요로워지는 감정. 어쩌면 살아가면서 추구해야 할 것들은 사실 모두 정말 단순한 걸지도 모르겠다. 나쁜 것을 비워 내면 그 빈자리는 반드시 좋은 것들로 채워진다.

📖 난 이 과정이 꼭 내 마음의 그릇을 키우는 과정 같다. 그리고 어느 날 스스로 되뇌어 주지 않아도 넓고 크게 생각하게 될 때 나는 또 그만큼 마음의 그릇이 큰 사람이 되어 있을 거라고 믿는다.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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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미스터리 2022.겨울호 - 76호
장우석 외 지음 / 나비클럽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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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계간 미스터리 76호를 접했다. 계간 미스터리의 모든 글들이 흥미롭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기다려지는 부분은 신인상 당선작이다. 상상도 못한 부분들을 긴장감 있는 반전으로 흥미롭게 풀어나가는 이야기 전개는 너무도 설레인다.

신인상 당선작 <검은 눈물>을 읽는 도중, 정확히 75페이지에서 나도 모르게 헉 하는 소리와 함께 너무 놀란 반전이었다. 그 사실을 알기 전과 후의 상황은 분명 동일한데, 결과적으로 의미는 정말 180도 달랐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전개인지라, 더욱 새롭고 유재이 작가님의 이름을 되새기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당선된 작품이라고 하는데, 정말 이 작품을 한 번 접하면 모두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글들은 대개 전개나 결말이 뻔히 보이기도 하는데, 하나의 상황에 대한 각자의 대처 방법과 숨겨진 의미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그저 독자를 이 작품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20주년 봄, 여름, 가을, 겨울호를 통틀어 제일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한다.

신인상 당선작과 더불어 계간 미스터리에서 내가 애정하는 부분은 트릭의 재구성이다. 이번 질문 역시 한 번 더 생각해보아야 하는 점이 너무 신선하고 좋았다. 추가로 이번 호에는 <재수사>의 장강명 작가님의 인터뷰도 실려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다.

벌써 계간 미스터리 20주년의 마지막호도 끝이 났다. 20주년의 마지막인만큼, 정말 알찬 구성과 퀄리티가 너무 만족스러운 한 해였다. 20주년 끝자락인 76호는 오래 읽고싶은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소장용으로도 좋을 듯하다.

무엇보다 <검은 눈물>을 읽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추천하는 책 :)

📖 머릿속에 켜켜이 쌓여 단단히 박제되어버린 기억들은 이제 활활 타서 전소되겠지? 형체를 알아볼 수도 없게 재가 되어버린 기억들은 오랫동안 닫혀 있던 문을 열고 들어오는 신선한 바람에 서서히 날아갈 거야.

📖 사람이 살면서 겪은 모든 시련과 경험은, 당장은 값어치가 없는 것처럼 느껴져도 훗날 자산이 된다는 말이 있다. 그런 말이 늘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이 이야기에 담긴 유일하게 값어치 있는 교훈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러한 교훈을, 시골 재수 학원에서 발생한 기이한 살인사건을 겪으며 남들보다 일찍 깨달았다.

📖 앞으로 소위 '본격문학'과 장르문학의 구분은 무의미해지고 추리는 부르주아의 놀음이 아니라 모든 문학의 필수요소가 될 것이다. 그런 자격을 얻자면 추리소설 역시 기존 '본격문학'이 가졌던 소명을 흡수해야 할 것이다. 나는 더 큰 작살을 들고 더 큰 상대를 겨누는 작가의 분신을 보고 싶다. 고래 배 속의 물고기나 악어에게 쫓긴 영양을 해체하는 대신 고래와 악어의 몸통에 작살을 들이대는 이들을 말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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