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부터 귀여운 그림들의 연속으로 시작되는 <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 이 책의 주인공과도 같은 바리수라는 캐릭터는 세상에 지치고 상처받던, 이불 속에 숨은 뿔이 난 사람을 캐릭터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모질고 힘든 시기 속에서도 긍정적인 미래를 바라보며 부지런히 지내어, 결국 이전보다 더 단단하고 풍족한 마음이 되었다는 바리수님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그때가 곧 찾아오길 바라며, 그 피어날 차례에 대한 마음을 담아 책을 출간하셨다.보기만 해도 희망을 가득 줄 것 같은 바리수 캐릭터와 함께 시작되는 책의 중간중간 인상깊은 말들이 너무 많았다. 글과 그림이 적절히 조화로워서 지루하지도 않게 미소 가득 읽을 수 있었다.특히 인생이 늘 아름답진 않아도 언제나 늘 약간의 온기는 남겨두자는 말이 너무도 따스하게 들렸다. 힘든 상황이더라도 조금의 온기로라도 지탱해나갈 수 있다면, 그것이 추후에 큰 온기를 가져다 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이미 많은 일을 겪으시고 적은 감정들이라 그런지, 현실감 있는 공감성 글들이 많았다.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면, 이 책과 함께 밝은 미래를 꿈꿔볼 수 있을 것 같다.따사로운 힐링과 긍정적인 희망이 필요하다면 추천하는 책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나에게 실망할 일은 없을 수 있겠지만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도 덩달아 잃어버린다. 하루하루를 조금 더 살아 봄직하게 만드는 건 앞으로의 날에 새로운 무언가가 있을 거라는 희망이 아닐까?📖 욕심을 포기할 때 내 삶은 나를 더 풍요롭게 하는 감정들로 채워진다. 나뿐 아니라 상대도 함께 풍요로워지는 감정. 어쩌면 살아가면서 추구해야 할 것들은 사실 모두 정말 단순한 걸지도 모르겠다. 나쁜 것을 비워 내면 그 빈자리는 반드시 좋은 것들로 채워진다.📖 난 이 과정이 꼭 내 마음의 그릇을 키우는 과정 같다. 그리고 어느 날 스스로 되뇌어 주지 않아도 넓고 크게 생각하게 될 때 나는 또 그만큼 마음의 그릇이 큰 사람이 되어 있을 거라고 믿는다.(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