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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없어 고양이 - 무심한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아세움(박교은)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25년 8월
평점 :
#협찬 📚 서평
이 글은 서평단 모집 장미꽃향기( @bagseonju534 ) 신문섭작가님( @kbtechpos ) 아세움작가님( @aseum_ ) 으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1.도서명: 나만 없어 고양이
2.지은이: 아세움
3.펴낸 곳: 굿모닝미디어 출판사
4.작가의도:
세상이 버겁게 느껴지고, 위로조차 짐이 되던 시간. 그때 곁을 지켜준 건 다정한 사람도, 위대한 말도 아닌 고양이 한 마리였다. 작가는 그 고요한 위로의 순간을 진심을 다해 기록했다.
5.내용요약:
이 책은 고양이와 함께한 날들의 작은 조각들을 모아 놓은 듯하다. 지친 하루 끝에 전해지는 고양이의 온기, 아무 말 없어도 마음을 감싸 안아 주는 눈빛, 그리고 일상의 소소한 풍경 속에서 발견한 위로들. 작가는 고양이를 통해 결핍을 치유하고, 다시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회복한다.
6.인상깊은 구절:
p.64 우리는 때때로 착각한다. 많이 보여야 기억되고, 빠른 반응을 얻어야 인정받는다고. 하지만 세상은 빠르게 주목하는만큼 빠르게 잊는다. (중략) 고양이처럼. 조용히, 깊숙히, 느리게, 그러나 잊지 않게 각인된다.
7.나의 의견과 평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잔잔한 파도가 마음에 일렁였다. 화려하거나 거창한 위로가 아닌,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책을 넘길 때 마다 보이는 사랑스런 눈망울을 가진 고양이 그림을 볼 때마다 반려동물이 없더라도 이 책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고, ‘누군가의 곁을 지켜주는 일’의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8.추천포인트:
🌙 위로받고 싶지만, 누군가의 말이 부담스러운 순간 읽으면 좋은 책이며 🐾 고양이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한 편의 시처럼 다가오는 에세이이다. 🌸 조용히, 그러나 깊게 마음을 어루만지는 감성적인 기록이 잔잔한 따스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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