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청목 스테디북스 29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강위수 옮김 / 청목(청목사) / 2000년 12월
평점 :
절판


톨스토이에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접하게된 이유는 학교에서 방학숙제로 독후감을 내주었기때문이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읽게되었는데 책장을 넘길때마다 나에게 많은 교훈과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수있게 해주었다. 인간의 내부에 있는것,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것,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세가지를 느껴야지만 하늘로 돌아갈수있는 미하일이 이걸 느껴가는 과정은 참 진실되었다.

나는 이 세가지 물음을 보고 나같으면 이런 대답을했을것이라고 생각한다.인간의 내부에있는것은 사랑 우정 고마움등과 같은 감정들이고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것은 완벽함이라고 생각된다 인간에게 완벽이란건 허락되지 않은것 같다. 한가지씩은 부족함이 있다고생각한다. 부족함을 채우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람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물음에는 사람은 사람으로 산다라는 답을 했을것이다 사람은 사람이 있기에 외롭지도 않고 편하게 살수있기때문이다. 톨스토이에 사람은 무엇을사는가?라는 책은 나를 한번 되돌아볼수있게 만든 책이었다.

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빨간 기와 2
차오원쉬엔 지음, 전수정 옮김 / 새움 / 200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중국을 배경으로한책을 접해본것은 빨간기와가 처음이었다. 빨간기와는 내또래 아이들이 느낄수있는 감정, 사건 등을 써놓은 책이었다. 처음에는 중국을 배경으로한 책이어서 내용이 어려우면 어떡하지? 이런생각도 해보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그리고 임빙과 유한림, 마수청등 약간은 특이할수도있는 사람들의 이름은 더 기억에 남게 만들었다. 내 또래때는 누구를 좋아할수도있다. 빨간기와는 누군가를 좋아하는마음을 내가 알던거와는 약간 달리 표현했다. 그래서 더 색다르고 재미있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별로 티도않내고 쑥쓰러워하는데 빨간기와에서는 오히려 더 잘해주고 위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주었다. 아름 답고 멋있었던 부분이었다. 처음에는 빨간기와라는 책 제목의 의미를 제대로 몰랐었다. 그런데 이제는 알것같다. 빨간기와 속에는 아이들의 사랑 우정등 아름다운것들이 가득 채워져있었던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창가의 토토 - 개정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창가의 토토를 읽으면서 토토의 순수함이 너무나도 부러웠다. 학교에서 말썽쟁이에다가 공부도 않했던 그런아이 토토가 도모에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점차 변해가는 과정은 보는 내가 더 뿌듯했다. 도모에 학원은 다른곳과는 달랐다. 자유럽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할줄 아는 그런 곳이였다. 도모에 학원의 점심시간은 다른곳에서는 볼수없는 산과 바다에서 나는 신선하고 푸른 음식들로 차려져있다. 그리고 전교생이 함께 앉아 먹는다. 급식실 아주머니가 퍼주는 그런밥과 서로 먼저 먹겠다고 다투는 우리학교 아이들과는 반대였다.

우리학교도 저렇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된다. 토토는 도모에 학원을 다니게되면서 학교에서 보통 배우는 공부보다도 더좋은것을 배우게된것 같다. 인생공부라고할까? 토토가 바라본세상은 도모에 학원에서 처럼 자유스럽고 차별없고 모두가 하나되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이었을것이다. 토토가 바라본세상에서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나도언젠가는 토토가 바라보는 세상에서 살수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전거 도둑 한빛문고 6
박완서 글, 한병호 그림 / 다림 / 199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전거 도둑,시인의꿈을 비롯한 모든이야기가 많은 의미를 담고있어서 굉장히 맘에 들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나는 옥상의 민들레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호화스럽고 부유한 사람들만 사는 궁전아파트에서 일어난 이야기는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과 별로 다를것이 없는것 같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살고있는 이세상은 허영심 많은 어른들보다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가진 어린이들이 있어 더 아름답게 보이는것 같다. 할머니가 자살한 사실이 알려지면 아파트 값이 떨어질 거라고 걱정하는 주민들의 모습은 나를 정말 안타깝게 하였다. 나는 이야기 마지막 부분에 옥상위의 조금만 흙속에서 피어난 민들레꽃을 보며 느꼈다. 민들레꽃도 저렇게 열심히 피어났는데.. 저렇게 조금만 흙속에서도 피어났는데.. 나도 힘들때면 옥상의 민들레꽃을 생각하면서 민들레꽃 처럼 열심히 살아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홉살 인생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위기철 지음 / 청년사 / 200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샛노란 책표지가 너무나 맘에 들었던 책이었다. 아홉살 내인생을 읽어보면서 아홉살이라는 어린나이에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게된 주인공이 너무나 부러웠다. 지금 내나이는 열다섯살이다. 나는 책속 주인공보다 6살이나 나이가 많다. 하지만 내가 15년간 배운고 느낀건 책속 주인공이 9년간 배운거 보다 많지않다. 책속주인공이 특별한 인생을 산것도 아니고 부잣집에서 산것도 아니다.

오히려 지금의 내가 살고있는 환경이 책속 주인공이 산 환경보다 좋다. 인생이란건, 호화스럽고 행복할때 느낄수도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로는 인생이란건 힘들고 어려울때 더 멋진 인생을 느낄수있는것 같다. 나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느끼고 배운것보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배우고 느낄게 더많은것 같다. 앞으로 내앞에 펼쳐질 내앞에 열릴 내 인생은 하느님이 점지해주신것은 절대아니다. 내가 개척해 나가는것이다 나는 앞으로의 내 미래를 멋지게 개척해나갈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