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기와 2
차오원쉬엔 지음, 전수정 옮김 / 새움 / 200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중국을 배경으로한책을 접해본것은 빨간기와가 처음이었다. 빨간기와는 내또래 아이들이 느낄수있는 감정, 사건 등을 써놓은 책이었다. 처음에는 중국을 배경으로한 책이어서 내용이 어려우면 어떡하지? 이런생각도 해보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그리고 임빙과 유한림, 마수청등 약간은 특이할수도있는 사람들의 이름은 더 기억에 남게 만들었다. 내 또래때는 누구를 좋아할수도있다. 빨간기와는 누군가를 좋아하는마음을 내가 알던거와는 약간 달리 표현했다. 그래서 더 색다르고 재미있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별로 티도않내고 쑥쓰러워하는데 빨간기와에서는 오히려 더 잘해주고 위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주었다. 아름 답고 멋있었던 부분이었다. 처음에는 빨간기와라는 책 제목의 의미를 제대로 몰랐었다. 그런데 이제는 알것같다. 빨간기와 속에는 아이들의 사랑 우정등 아름다운것들이 가득 채워져있었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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