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피아 5 : 과학 상식 팩토피아 5
로즈 데이비드슨 지음, 앤디 스미스 그림, 조은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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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직접쓴 후기)
엄청 다양한 과학상식이 나와 있어서 좋았다. 예를 들면 골프공의 움푹 들어간 딤플이 없으면 공이 평소의 절반 밖에 날아가지 않는다는 것. 경주용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 가스의 온도가 982도나 된다는 것. 그리고 과학을 좋아하는 나도 몰랐던 사실이 많아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래서 과학에 흥미를 더 가진 것 같다. 다른 과학책은 그림이나 사진은 란나오고 글만 되어 있는 책이 많은데 이 책은 글과 그림, 사진이 같이 있고 팩트 꼬리 물기 라는 코너가 화살표를 따라가며 읽는 재미가 있우서 한번도 지루하지 않았가. 그리고 페이지마다 주제가 있어서 그 주제의 다양한 사실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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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은 없고요?
이주란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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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문체나 사건도 없는데 읽으면서 아 이게 이주란 작가의 글이지 싶다.  힘든 현실에  딱 저 뻥뒤기 기계 주변의 햇빛 같은 이야기들. 할머니가 조용히 살라고 말한 게 계속 걸린다. 누군가가 한 말은 나도 모르게 방부제 없어도 상하지 않고 그 사람에게 계속 붙어 있다. 작가의 책은 이런 부분에서 절망하거나 우울에 빠지거나  냉소적이지 않는다. 그저 살아간다.  모두들 그렇게 특별한 일 없이 살아간다. 지내본다.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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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 - 뒤흔들거나 균열을 내거나
김도훈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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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문체나 사건도 없는데 읽으면서 아 이게 이주란 작가의 글이지 싶다.  힘든 현실에  딱 저 뻥뒤기 기계 주변의 햇빛 같은 이야기들. 할머니가 조용히 살라고 말한 게 계속 걸린다. 누군가가 한 말은 나도 모르게 방부제 없어도 상하지 않고 그 사람에게 계속 붙어 있다. 작가의 책은 이런 부분에서 절망하거나 우울에 빠지거나  냉소적이지 않는다. 그저 살아간다.  모두들 그렇게 특별한 일 없이 살아간다. 지내본다.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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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의 수사 노트 : 엄마가 사라졌다 판타스틱 리딩
프랜시스 몰로니 지음, 티 부이 그림, 강나은 옮김 / 아울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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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제이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엄마를 찾는 이야기.
주인공이 엄마가 다시 돌아오면 꼭 멋진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줘야겠다고 생각한게 멋졌다. 나라면 엄마가 사라졌을때 제이크처럼 용감하게 찾지 못할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이크의 엄마에 대한 마음이 느껴져서 더 몰입할수 있었고 또 공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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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미난 집콕 독서 - 느긋하고 경쾌하게, 방구석 인문학 여행
박균호 지음 / 갈매나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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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같은 프로 좋아하는 사람이 보면 딱 일 책.
책속의 책에 관한 이야기와 양념처럼 등장하는 가족 이야기가 재미있다. 다른 사람이 무슨 책 읽는지 궁금 한 나. 어려운걸 쉽고 재미있게 말하는 능력이 부럽기만하다. 도서관 상호대차가 12세기 부터 시작 했다는 이야기나 종교개혁 루터의 부인인 수녀 카타리나가 연 맥주 맛집 이야기 든지. 월든 소로 금수저에 천재 였구나 하는 이야기. 우리나라의 유교화 과정. 유럽 책에 가난한 여자들이 남의집 가정교사로 많이 가는데 월급이 700만원 정도 였다니 갈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몰라도 크게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알면 그 시작으로 인문학으로 깊게 들어 가게 하는 것들. 나처럼 막 아는척 하고 싶은 오지라퍼 호기심 많은 사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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