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공황으로 비행기나 차를 타지 못한다. 그래서 인가 티비에서 나와 공황이라고 하는 사람들 이야기가 와 닿지 않았다.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게 제일 이지만 , 혹시? 라는 생각이 들 때 읽어 보면 좋을 책이다. 내 몸과 마음이 이상한데 누구 한테 물어볼 사람도 없고 인터넷 검색으로는 제대로 알 수 없을 때 이런 책이 있어서 다행이다. 불안장애와 공황을 구분하는 것부터 공황의 증상에 대해서 알려 준다. TCI 검사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불안기질이 매우 높은 우리집 어린이가 있어서 잠이 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것도 불안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마음이 불안할때 규칙적인 수면, 운동, 명상을 권하는 스스로 해 볼 수 있는 팁도 알려주고 명상앱 한달 이용권도 큐알코드로 제공되는 실제로 도움이 된다.
초등완성 생각 정리 독서법의 실전편 이라고 할 수 있는 믿고 보는 오현선 작가의 책. 어린이가 스스로 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이야기책, 인물책, 경제책, 과학책, 동시책 분야별로 추천책 , 책 제목 쓰기 부터 시작해 질문하기 카드로 대답해 보기. 다섯 손가락으로 브레인 스토밍 해보기. 카톡하는 느낌 으로 대화 쓰기. 길게 써보기 등. 빈칸 보고 놀라서 한장 풀고 마는 그런 학습지가 아니고 재미있게 채워 나갈 수 있는 책. 어린이가 읽는 책에는 관여 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많은 양을 읽어 치우기 보다는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그럴 땐 핵심을 짚어 내는 말하기 카드가 도움이 된다. 스스로 질문에 대답하면서 정리가 되는 법을 알게 된다. 이야기, 인물, 경제, 과학, 동시책 별로 질문 카드가 다 다르다. 이 작가님 SNS를 보면 잘라서 코팅해서 쓰는 게 나온다. TV 프로그램 처럼 뽑기로 질문을 뽑은 다음 대답해 보는 것도 해볼 만 할 듯하다. 독서록 싫은 사람도 좋아 하는 사람도 모두 다다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