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문과인 나는 인공지능이니 자율주행이니, 알고리즘에 대해 이름만 아는 상태. 그래서 두려울지도 모르는 미래 혹은 지금 다가온 것들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 해준다. 인공지능, 알파고, 자율주행, 검색엔진, 번역, 챗봇, 알고리즘 관한 이야기. 이것들이 갑자기 튀어 나온것이 아니고 예전 부터 시도 했는데 가속도가 붙었다는 것부터 놀랍다. 특히 비웃음 소재로 쓰였던 기계번역이 요새는 왜 필수여행 아이템이 되었는지. 바벨탑은 정말 옛이야기가 될 것인지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알고리즘이 항상 일정한 방향으로 적용되지 않는 이유도 재미있게 읽었다. 이제는 모른다고 하기엔 너무 깊숙히 들어온 AI에 관해 한번쯤 읽어 보면 좋을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