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C 언어 180제 - 텍스트 출력부터 파일 처리까지 하나씩 만들어보는 C언어 프로그래밍
시바타 보요.유리 가오루 지음, 안동현 옮김 / 한빛미디어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이 참 알맞다 생각되었다. 왜냐하면, C언어 기본서를 보면서 알쏭달쏭했던 부분을 채워주고 공부의 방향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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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C 언어 180제 - 텍스트 출력부터 파일 처리까지 하나씩 만들어보는 C언어 프로그래밍
시바타 보요.유리 가오루 지음, 안동현 옮김 / 한빛미디어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나는 리뷰어다'에 선정되어 하는 첫 리뷰다.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이전 혼공단 이벤트를 통해 혼자 공부하는 C언어라는 책을 본 이후로 이 책을 받게 되어 나름대로 몰입도 있게 책을 보게 되었다.
일부러 이걸 보내준 게 아닐까 싶다...!?


장점

  • 180제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고 코드로써 설명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실행하면서 수정해보고 내 입맛에 맞게 테스트가 가능해서 깊은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 개념을 배움에 있어서 의구심이나, 비중 있게 다루기 어려운 부분에 있어 자세한 설명과 예제 또는 문제가 포함되어 있다
  • 용어가 표로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으며, 개발자간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 표준 C에 대한 언급이 있는 점 (내용이 좀 부실한 게 아쉬움)


단점

  • 용어가 많이 나오다 보니 교과서적인 느낌이 강하다.
  • 용어의 영문 표기가 있다, 없다를 반복하여, 설명이 일관적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총평
책 제목이 참 알맞다 생각되었다. 왜냐하면, C언어 기본서를 보면서 알쏭달쏭했던 부분을 채워주고 공부의 방향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위에서도 이야기했든 실전 문제가 학교 시험에 나올 것 같은 교과서적인 느낌이 강했으나, 한 번쯤 짚고 넘어간다면 C언어에 대한 자신감이나, 내가 이 책을 통해서 알아간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 좋았다.
이제 입문서를 졸업한 분들이나, C언어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또한 C언어 펀더멘탈라는 책도 함께 추천하고 싶다.



p.18 기호 문자 읽는 법
책에 있는 내용을 내가 썼다면 아래와 같이 썼을 것 같다.
책의 내용을 첨부하니 비교 바란다. 양이 너무 많지만, 다양한 표현 방법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추가할 부분이나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편하게 댓글을 남겨주시면 바로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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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의 기술
브라이언 피츠패트릭 & 벤 콜린스-서스먼 지음, 장현희 옮김 / 제이펍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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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50페이지가 미처 되지 않아 두껍지도 않고 들고 다니면서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읽었다.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협업에 자유로울 순 없다. 그런 고민의 연속 중에 이 책이 눈에 띄었고, 저자들의 경험과 지혜가 큰 귀감이 되어 글을 남긴다.

특히 안티패턴의 사례들은 내가 직접 겪은 패턴이라 큰 공감과 동시에 사람 사는 것은 비슷하구나라는 동질감마저 느껴졌다. 가장 보편적인 사례들이기에 따로 적진 않겠다. 그 대신 아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책에 나온 좋은 글귀를 남겨 놓았다.


차분히 원인에 대해서 파악하고 지혜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프로그래밍과 맞닿아있음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려면 심적인 여유 즉, 책에서 말하는 선사가 되어라 처럼. 현재 상황의 번뇌를 벗어나서 현상에 대해 지켜볼 수 있는 심적 여유를 가져야 하겠지만 항상 쉽지가 않다.


내가 느끼는 이 책의 핵심은 두 가지다.

첫 번째.

HRT

Hurt가 아닌 Heart라고 발음하는데, 그 이유는 고통을 감소시키고 사람들을 해하지 않기 때문이다.  (p. 20)

  • 겸손 Humility
  • 존중 Respect
  • 신뢰 Trust

다만 여기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협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사용되었지만,

겸손 → 존중 → 신뢰로 이어지는 순차적인 흐름속에 신뢰가 쌓이는 상호작용에 대한 이야기다.

초반부는 자기계발 서적을 읽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다.


두 번째.

모든 배에는 선장이 필요하다.

다수와 논의를 하겠지만 거기서 타협점을 찾지 못한다면, 결국 리더의 결정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

그때는 그 리더의 결정을 존중해야 할 것이다.




아래는 책의 내용을 발췌한 부분이다.


p.10

숨긴다는 것은 해로운 것이다


p.11

좋은 아이디어를 숨기고 그것을 잘 갈고 닦을 때 까지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는다면, 당신은 큰 도박을 하는 셈이다.

그렇게 하면 초기부터 기본적인 디자인 결함을 지니기 쉽다. (중략) 또한, 협업 덕분에 얻을 수 있는 이점도 포기하는 것이다.


p.12 일찍 실패하고, 자주 실패하라.

이른 시점에서 공유하는 것은 단지 개인적인 실수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당신의 아이디어를 미리 검토한다는 의미도 있다.


버스 팩터(Bus Factor): 프로젝트가 완전히 망할 때 까지 버스에 치어 죽는 사람의 수


P. 16

위험을 감수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당신이 1년간 단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면 당신은 위험을 충분히 감수하지 않은 셈이다.

만일 업무를 수행하면서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실패할 확률은 적어지겠지만 크게 성공할 가능성도 줄어든다.

좋은 관리자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보기 위해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한계를 초월할 의지가 있는 팀을 원한다.

이러한 관리자는 당신이 실패하면 그 책임을 가지고 누군가를 탓하지 않으며, 어떤 일이 있었고 같은 실패를 다시 경험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를 문서로 남긴다.


p. 31

잘 정리된 포스트모텀 문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 간단한 요약
  • 현상의 발견부터 그에 관한 연구 및 조치 사항에 대한 시간순 서술
  • 현상의 발생 원인
  • 영향 및 피해에 대한 평가
  •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활동 내용
  • 같은 문제의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 내용
  • 배운 점


P. 134

  • 명확한 사명을 가지고, 무엇이 당신의 목표이며, 어떤 것이 목표가 아닌지를 명확히 한다.
  • 이메일 논의에 적합한 에티켓을 확립한다. 이를 보존하고, 새로운 구성원이 읽을 수 있도록 하며, 일부 시끄러운 소수에 의해 의사 결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한다.
  • 모든 기록을 문서로 만든다. 단순한 코드 변경 기록뿐만 아니라 디자인 결정, 중요한 버그 수정과 주요 실수 등을 모두 문서로 만든다.
  • 효과적으로 협업한다. 버전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여 코드 변경을 최소화하고, 리뷰가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며, 소유욕을 예방하기 위해 '버스 팩터'를 확산시킨다.
  • 버그의 수정 및 테스트, 소프트웨어의 릴리즈에 있어 명확한 정책과 절차를 수립한다.
  • 새로운 구성원의 합류에 대한 진입 장벽을 간소화한다.
  • 합의 기반의 의사 결정을 바탕으로 하되, 합의에 이르지 못했을 때의 충동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확립한다.


P. 153

무지함으로 충분히 설명될 수 있는 일을 악의의 탓으로 돌리지 마라.


P. 195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인정받아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많은 프로그래머가 여기에서 멈춘다. 그들은 스스로 소프트웨어를 작성하고, 그 결과에 기뻐하며 승리를 선언한다.


당신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또 즐거워하는 것이어야 한다. (중략)

사람들은 당신이 작성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며, 당신은 그들의 요구를 수렴해야 하며, 계속해서 제품을 발전시켜야 한다.

당신은 고객과 피드백을 다루는 방법을 배워한다.


p. 232

(중략) 우리가 소프트웨어를 작성하고 있는 이유를 쉽게 잊게 하곤 한다.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이유는 당신 본인을 위한 것도, 당신의 팀이나 회사를 위한 것도 아니며, 오로지 사용자들의 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며, 당신의 제품에 대해 어떤 말을 하는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경험들을 하고 있는지를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사용자는 소프트웨어 성공을 위한 생명선이다. 결국, 당신이 뿌린 대로 거두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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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지탱하는 기술 - 시시각각 변하는 데이터를 파악하는 자동화의 세계
니시다 케이스케 지음, 정인식 옮김 / 제이펍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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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가볍게 읽을 생각으로 구매를 하였으나 생각외로 디테일했으며,
이 책을 읽으며 두가지 느낌을 받았다.


1. 교과서적인 느낌이다.


챕터의 시작 부분에는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 마지막엔 요약이 있다.
딱딱하다고 느껴지긴 했지만.
팁이나 칼럼에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써있어서 아주 지루하진 않았다. 더군다나 단어의 정의와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보여주는 예제들을 바로 나의 작업에 간단하게 테스트해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2. 다양한 예제와 도구, 클라우드의 제시


편향되지 않는 내용으로 다양하게 도구나 클라우드 선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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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도감 - 그림으로 공부하는 알고리즘 26
이시다 모리테루 외 지음, 김완섭 옮김 / 제이펍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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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입문자들이 보기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알고리즘 자체가 어찌 보면 매우 논리적인 부분이라 재미없게 느껴지긴 하지만 시각적인 내용이라

더 직관적이고 편하게 읽기 좋았습니다.

저는 지하철로 이동하는 시간동안 짬짬히 이동하면서 보기에 무리 없는 내용이었네요,


시각적인 정보가 편하신 분들에겐 개념서보단 이걸로 흐름을 이해하고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앱을 사용하면서 보기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입문서이기에 깊이가 얕은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으로 흥미를 느끼시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레퍼런스를 참고하신다면

좋은 배움의 기틀이 될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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