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책을 아주 재미있고 가슴에 와닿게 읽은적이 있었는데 이 책이 그 후속작이라는 말을 듣고 도서관에서 어렵게 빌려보게 되었다.제목에서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책은 결심한 사항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나의 조언서라고 보면 좋을것 같다.구체적인 잘못된 가정을 적고 읽는이로 하여금 옮바른 신념과 품성 행동등을 유도하게끔하는 저자의 노력이 담겨져있는것 같다. 그러나 내용자체가 조금은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지 않나하는 생각이 독서를 하면서 계속해서 떠올려졌다.그리고 마치 대단한 혁신을 이끌기라고 한 것처럼 여길지도 모르지만 막상 책을 읽어 보면 그 이전부터 쭉 당연시 되어온 내용이라는 것을 충분히 알수 있을 것이다.결심한 내용을 자신의 신념에 따라 용기있게 행동으로 옮길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의 책은 이 책이 나오기 이전부터 쭉 쓰여져 왔기 때문이다.하지만 분명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는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큰 용기가 되어주는 것만은 확실한것 같다.특히,변화와 안정은 서로 동일의 시점이며,변화자체가 하나의 비즈니스라는 말은 정말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삼성전자...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우리나라 대표기업이다.하지만 그 동안엔 말 그대로 국내에서는 최고지만 세계를 놓고 생각했을때는 그리 대단한(물론 최근에는 어느정도의 위상을 갖추고 있지만)기업은..즉,탑클래스에 속하는 기업에는 아직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그러나 '삼성전자 왜 강한가'를 읽으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그 동안의 생각이 완전히 바껴버렸다.세계최고라는 소니나 필립스가 이제는 삼성을 벤치마킹하고 있다는 내용에서부터 마이크로소프트같은 세계 초일류기업이 이제는 삼성과 제휴를 맺고 싶어 한다는 내용에까지...한마디로 대단한 삼성이라는 걸 한눈에 느끼게 되었다.그리고 이건희회장...돈만은 경영자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오늘날의 삼성을 만든 장본인이 바로 이건희회장이라는 사실...그 동안 최고의 경영자이자 기업가로 생각했던 사람이 바로 잭웰치였지만 오늘부터 바꼈다..바로 이건희회장으로...책을 통해 그의 훌륭한 점을 나열해보고 싶지만 너무 많아서...그냥 한마디로 최고의 기업가다.그 외 윤종용부회장,진대제 이윤우 한용외 이기태사장등...우리나라에서 존경할 만한 경영자가 삼성내에서만 이렇게 많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었다. 그 동안 소니나 파나소닉,필립스,노키아등..외국기업제품만 선호하거나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한국인들은 이제부터라도 뼈저리게 깨달아야 할 것이다...우리나라 대표기업 삼성이 그들을 이미 뛰어넘고 있다는 사실을...
저는 '화'라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지금 현재 내가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는걸 순식간에 깨달게 되었습니다.저는 평소에 화가 났을때 그냥 꾹 참고 지내다가 어느순간에 폭발해 버리는...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러다보니 자연히 정신적으로도 피곤하고 신체적으로도 힘든점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그 한 예로 제가 혈압이 무척 높다는 것입니다. 비단 저 뿐만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화가 났을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이 책을 통해 '화'라는 것도 자기 자신의 의지와 생각에 따라 충분히 조절할 수 있고 또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게 되었습니다.특히 의식적인 호흡과 보행은 화를 다스리는데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는 저자의 생각에 충분한 공감을 가지고 얼마전부터 그 방법을 실천하며 지내고 있는데 단순히 '화'를 조절하는것을 뛰어넘어 인생 자체를 느낄 수 있고 지금 내가 살아 숨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매일매일 느끼고 있답니다. 책에 나와 있는 것처럼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는 말...정말 사실인것 같습니다.이 책을 통해 '화'라는 존재와 싸우지말고 친구가 되어 보다 행복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거 같고 또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정말 솔직하나 얘기입니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올바르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거라 생각되는군요.
세법원리는 강의용 수업교재로 사용하고 있는데 저처럼 세법을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이 보기에는 아주 적절하고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이 책을 보기 이전에 몇 권의 세법 책을 보았는데 그런 책들과 비교하면 이 책은 정말 세법 초보자들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책 내용이 보기 쉽게 어느 정도의 간견이 두었고 글자크기도 적당하고 설명이 쉽게 되어있습니다.요즘은 2003년도 판이 나왔는데 책 디자인도 깔끔하고 세련되어서 공부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정말 공부 할맛나게 하는 생각이 들게 해 주는것 같습니다.이 책을 보시면 세법이 그리 생각보다 어려거나 복잡한게 아니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며 좀더 세법과 친숙해 질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2003년도 신판이라고는 하지만 올해부터 개정된 세법을 적용하지 않은게 조금 있다는 것입니다.이건 경우에 따라서는 아주 치명적일수도 있는데 세법이 잘 바뀌기 때문에 다른 책도 이와 같은 단점이 하나 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세법을 공부하시는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세법의 개념과 구체적 내용들을 잘 배웠으면 합니다.
저의 학교 상법시간에 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책이 바로 이 상법요론입니다.제가 처음으로 상법을 공부하기 때문에 솔직히 이 책이 좋은지 나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그러나 책 자체가 일단 상당히 두껍기 때문에 공부할 분량이 많고 특히 소제목들이 전부다 한자로 나와있기 때문에 저처럼 한자를 싫어하고 못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골치 거리죠..머 소제목 밑에 한들로 표시되어 있는게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굳이 한자로 할 필요가 있느냐하는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이 두꺼운 책에 조그마한 글씨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기 때문에 솔직히 공부하면서 지겨운 느낌이 아주 많이 듭니다.그러나 그만큼 배울수 있는 내용이 많다는 말도 될 수 있겠죠..좋게 말하면 그렇습니다.아무튼 혼자 독학으로 상법을 공부하시는 분들에겐 그리 썩 좋은것 같지는 않습니다.좀더 쉬운면서도 재미있고 흥미롭게 상법을 공부할수 있는 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