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찬스 호텔 - 일곱 명의 마법사와 말하는 고양이
니키 손턴 지음, 김영선 옮김 / 살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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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것들을 제외하고 남게 되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아무리 사실 같아 보이지 않아도, 진실임에 틀림없다." p128

"마법은 사람들에게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오는 경향이 있어" p147

마법을 이용한 죽음일것일까?

아니면 누군가가 누명을 씌우기 위한 계락일까?

악한 사람이 사용하는 마법과

선한 사람이 사용하는 마법.

J.K. 롤링의 걸작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판타지 세계와 애거사 크리스티의 ‘밀실 살인 사건’의 추리 세계가 융합한

라스트찬스 호텔!

판타지 소설의 작가 니키 손턴은 10년 동안 서점을 운영하면서 자신만의 세계관을 그려왔다고 한다.

마법의 인기가 시들시들. 마법사가 점점 사라지는 마당에

샐로미어스 박사는 선발대회를 열기로 한다.

라스트찬스 호텔엔 샐로미어스 박사, 페퍼스푸크 교수, 글로리아 트라우트빈,

다린더던스터-던스터블,안젤리크 스쿼, 그레고리언 킹피셔, 마드백작 일곱명의 마법사가 등장한다.

주방에서 요리 뿐 아니라 모든 잡일을 도맡아 하던 세스.

그 세스에게 친절하게 금화를 주면서

세스는 특별한 디저트를 대접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후식으로 대접한 살구 디저트가 샐로미어스 박사에게는 치명적인 알러지 요인이 들어있었던 것.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했겠지만

그 죽음을 쉽게 밝히면 판타지 소설이 아니겠지?

마지막에 디저트를 준 세스가 범인으로 몰리고

아무런 힘이 없던 세스는 점점 본인의 누명을 벗기 위해 강력한 힘을 키워내기 시작한다.

마법사들의 이야기와 말하는 고양이

반딧불이 새장, 검은책

한편의 영화를 상상하면서 이야기를 읽어나가고, 주인공들을 떠올리면서

‘해리포터 시리즈’ 이후 또 다른 판타지 재미가 라스트찬스호텔에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3부작 시리즈로 다음편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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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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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30대, 40대로 접어들면서

점점 사람들과의 대화가 줄어든 건 사실이다.

낯을 가리기는 하나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여행 다니는 것도 좋아해서

육아 스트레스를 풀었지만

40대가 지나니

사람 만나는 것도 귀찮아지고

만나서 대화를 하고 오는 날에는

기진맥진

쇼파에 들어눕기 시작했다.

감정 소모가 점점 많아지는 게 느껴지고

누군가와 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것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성격상

침묵을 견디지 못해

쓰잘데기 없는 말을 늘어놓는 나 자신을 느낄때면

가장 편안한 집에 빨리 가고 싶다고 느낄때가 점점 많아진다.

물론, 예외는 있다.

죽마고우나 친한 지인들과 만남은 감정 소모보다는

힐링할 수 있는 나만의 돌파구이기도 하다.

혼자가 제일 좋은 내향인들을 위한 카툰 에세이.

평생 ‘내향인 중의 내향인’으로 살아온 저자가 있는 그대로의 스스로를 인정하기까지

3년간의 이야기를 유머러스한 글과 생활 일러스트로 담은 책이다


내가 가는 길이 성공할지 실패할지 나 스스로도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내 방식대로 시도해볼 수는 있다는 거야. p175

침묵의 힘에는 아름다움이 있다.

말보다 생각이 더 좋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마다 나의 내면 세계로 숨어 들어가도 괜찮다.

그리고 온 마음과 열정을 다해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뛰어들면 된다. p178

어제 내 아이가 나에게 했던 말이 기억난다.

"엄마! 남들에게 휘둘리기 보다 내 감정을 더 중시 여기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사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

아이도 무엇이 우선 순위가 되는지 판단하는 게 어렵지 않듯이

내가 진짜 바라는 삶이 어떤건지 생각해볼 수 있었던 혼자를 위한 책.

인간관계에 고민이 될 때 나를 사랑하는 법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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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그곳에서 안전가옥 오리지널 7
이경희 지음 / 안전가옥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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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리프 SF 신작!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

2025년의 그날 그곳으로 가서 엄마를 살릴 수 있는 기회.

과연 그녀는 엄마를 살리고 엉망으로 뒤틀려 버린 인생을 구할 수 있을까?

나에게도 아픈 과거사가 있다.

그 날, 나를 학교에 데려다 주었다면, 차라리 오지 말았더라면.....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온 나에게 어느 날 들이닥친 청천벽력 같은 사건.

그 사건 이후로 우리 가족은 대화도 뚝 끊기고, 그 후로 그 일을 다 같이 모여서 이야기를 해본적이 없다.

상처를 보듬고 치유를 해줘야 할 가족이 이산가족처럼 마음을 나누지를 못했다.

타임리프 SF 처럼 나 역시 과거 1998년도로 돌아간다면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그러면 우리 가정은 조금 더 화목하게 웃으면서 지낼 수 있지 않았을까?

그날,그곳에서는 자력발전소 아래 활성단층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료건물 화재로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고 반경 30킬로미터 지역에 즉시 대피 명령이 떨어진다.

순식간에 아비규환의 수라장이 펼쳐진 가운데, 그날 그곳에서 해미와 다미, 어린 자매는 엄마를 잃었다.

엄마는 혼자 떨어져 있던 해미를 찾으러 갔다가 그대로 재난의 여파에 휩쓸리고 말았다.

그리고 몇개월만에 형체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의 모습이 되어 시신으로 돌아왔다.

20년이 흐른 2045년. 어린 시절 프리러닝(도심 속 다양한 장애물과 상호 작용하게 빠르게 이동하는 스포츠) 유튜버로 활동했던 언니 해미는 특유의 운동 신경을 살려 군인 출신 잠수사로서 물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는 일을 하게 됐지만 거듭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과학자 엄마를 닮아 유난히 기억력이 비상했던 동생 다미는 유명 대학 물리학과에 진학했지만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방황하다

결국은 자퇴를 하게 되고, 급기야 쌍둥이를 임신하게 된다.

해미에게 단 한가지 미션이 주어지게 된다. 그것은 바로 2025년에 돌아가신 엄마를 살리는 것이다.

동생이 상자에서 새로운 옷을 한 벌 가져와 건넸다.

21세기 초에 유행했던 트레이닝복으로 다이버는 동일한 장소에 동일한 옷을 입고 다이브해선 안 된다. p135

그 원칙을 지키면서 해미는 과거로 수십 번 되돌아가 엄마를 살리고자 하지만, 번번히 공격을 당하거나

또 다른 다이버의 방해작전으로 인해 실패하고 만다.

과연, 해미는 엄마를 구출하고 과거의 모습 그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생소한 용어들과 해미의 기억, 엄마 수아의 기억, 동생 다미의 기억으로 나뉘어지면서 빠르게 전개가 되는 SF 소설이다.

집중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헷갈리는 용어가 더러 있어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엄마를 살리는 해미의 다양한 모습을 쫓아가게 되었다.

과거에 집착하다 보면 그 과거로 인해 현재를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감정이 복잡해졌다.

타임 다이브 머신을 이용해 대한민국에서 발생했던 뼈아픈 사고들을 상상할 수 있었다.

아직도 남아 있는 가족들은 잊지 못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지내고 있을 것이다.

읽으면서 착잡한 마음을 어디 둘데가 없어서 현실을 직시하고 행복하게 지내는게 남아 있는 자의 몫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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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중국어 해결사 : 일상생활 어린이 중국어 해결사
김민영 지음 / 다락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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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가 대세.

중국이 대세이기도 하고요.

샤오미, 알리바바 등 전자상거래 선두 주자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죠.

저희집도 공청기부터 믹서기, 착즙기 등

가정 생활에서도

자리 잡힌 중국제품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우리 나라 말에는 한자가 섞여 있어서

한자만이라도 제대로 쓸 줄 알고 읽을 줄 안다면

중국어 익히는데도 더 수월할거에요.



다락원 출판사는

제2외국어로 출판사로 유명한 회사이죠.

중국어 뿐 아니라 일본어도 다락원 출판사 문제집으로 풀다보면

자격증 획득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다락원 중국어는 1과 오늘은 수요일이야부터 시작해서

8과 나는 의사가 되고 싶어. 너는?

라는 간단한 대화 형식을 배울 수 있어요.

어린이 중국어 교육의 강자 김민영박사님의 다년 간 축척된 교육현장 경험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된 어린이 중국어 교재!라

어린이들의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주제로 잡아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말하고 듣게 되는 표현과 단어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요즈음 초등학생이 가장 되고 싶은 장래 희망 TOP 10을 수록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재미로, 즐겁게, 응용하고 놀이하다 보면

어느새 중국어를 익힐 수 있을거예요.


'워크북', '낱말카드', 'MP3'무료 부가자료로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엄마가 중국어를 몰라도

아이에게 QR 코드를 찍어서 들려주다 보면

부모 할일은 끝나지 싶지요.


반복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워크북 수록 !

본문에서 학습한 내용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매 과에서 꼭 익혀야 할 문제를 수록하고

4과마다 복습문제를 수록하여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보니

워크북으로 더 즐겁게 아이가 재미를 더할 수 있더라고요.

한자도 익히고 쓰면서

한자의 의미도 익힐 수 있으니

한자 공부도 꾸준히 할 수 있었어요.

다락원 어린이도서에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도 운영하더라고요.

저는 이미 즐겨찾기 해 두었는데

그 때 그 때마다 이벤트도 하고 다락원의 다양한 교재 소개도 되어 있어서

언어에 관심 있는분들이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 책만 무상으로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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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어 받아쓰기 웅진 꼬마책마을 3
신순재 지음, 이새벽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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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어 받아쓰기

책 제목이 신선해서 집어들었다.

예비초등 아이라 이 책을 아이와 읽으면서

아이가 겪을 일들을 상상하니

학교 생활에서 적응해야 할 기본 생활 규칙에서 오는 어려움.

당황스러운 일도 생기겠지?

이제 내 품에서 떠나면서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이 참 많구나 싶다.

걱정반

기대반

잘할 수 있겠지? 아이를 믿으면서 외계어 받아쓰기를 같이 읽어 보았다.

초등 일하년

연우.

학교 화장실에서 본 거미로 인해

화장실을 못가고 오줌을 참기로 했다.

하지만, 결국은 친구의 놀림으로

옷에 싸고 마는데...

다행히 단짝 친구

시연이가 그 위기를 모면 시켜준다.

초등 1학년들은 선생님께

제대로 얘기하기 어려워서

참고 있다가

교실에서 응가 실수.

쉬 실수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 가방에 여분옷을 들고 다니기도 한다.

아직 애띤 아이들이

종일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니

얼마나 힘들까 싶기도 하다.



뭐든 잘하는 친구 시연이가 부러운 연우.

친구들은 쉬는 시간마다 팔씨름 연습을 하느라 바쁘지만 자기는 힘이 약해서 질 게 뻔하다며 요리조리 피해 다니기만 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연우만 팔씨름이 싫은 것이 아니었다.

아이들은 저마다 자기가 열고 싶은 대회를 앞다투어 외친다.

철봉 거꾸로 매달리기나 그네 높이 타기는 안 될까? 차라리 풍선껌 불기 대회를 하면 어떨까?

연우는 반에서 팔씨름을 제일 잘하는 홍시연보다 자신이 풍선껌을 더 잘 분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해 보기도 전에 포기했던 팔씨름에도 도전하기로 마음먹는다.

작은 용기를 내어 한 뼘 성장하는 어린이의 모습이 믿음직스럽다.



3월이면

입학하는 내 아이...

수줍음 많고

사람들 앞에 나가

발표하기를 부끄러워 해서

그게 가장 걱정스럽다.

내 얘기를 할 수 있는 용기를 조금 더 심어주고 싶을 정도이다.

이 책을 읽고

장래희망도 물어보니 과학자가 되는 게 꿈이란다.

앞에 나가서 발표할 수 있는 용기도 키워주도록 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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