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 맞을 용기 - 세상이 당신의 선을 넘으려 할 때, 기꺼이 ‘지랄맞을’ 용기를 내십시오
조영훈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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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제목부터 눈길을 확 사로잡는 책이었어요. '지랄맞을 용기'라니, 처음엔 다소 도발적으로 느껴졌는데 읽다 보니 이보다 더 정확한 제목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펼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제 지난 세월이었어요.

저는 늘 우유부단한 편이라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삼키고, 불편해도 참는 쪽을 택해왔거든요.

그렇게 쌓인 감정들이 결국 마음의 병이 되고, 스스로도 모르게 힘든 나날을 보내게 만들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제가 왜 그렇게 지쳐있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됐습니다

책에는 아인슈타인, 베토벤 같은 위인들의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이들의 강단 있는 태도가 인상 깊었어요.

아인슈타인이 "당신들의 억압적인 규율에는 순응하지 않겠다"고 말한 부분이나, 베토벤이 "나의 고유한 가치는 돈으로 살 수 없다"고 선언하는 대목에서는 읽으면서도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들은 세상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 자신만의 기준으로 세상을 살아낸 사람들이었더라고요.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건 단순한 반항이 아니에요.

무조건 참는 게 미덕이 아니라,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단단한 자기 확신'이 필요하다는 메시지였습니다.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억압에 휘둘려 스스로를 잃어가고 있다면, 이 책이 말하는 '지랄맞을 용기'가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처럼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강박에 지친 분들, 혹은 늘 남의 눈치를 보느라 정작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읽고 나면 조금은 더 뻔뻔해져도, 조금은 더 나답게 살아도 괜찮다는 용기가 생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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