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신화 1 : 토르와 묠니르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김민희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 아울북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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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신화를 처음 접할 때 어떤 책이 좋을지 고민이라면, 북유럽 신화 1 : 토르와 묠니르는 참 반가운 선택이 될 것 같아요. 누적 판매 188만 부를 돌파하며 어린이책 시장에 신화 붐을 일으킨 아울북이 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북유럽 신화 시리즈라 더욱 기대가 컸습니다.

이미 그리스·로마 신화를 재미있게 읽어본 아이들이라면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에도 좋아요.

북유럽 신화는 아이들에게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우리 일상과 대중문화 곳곳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이죠. 마블 영화 속 어벤져스의 영웅 토르, 겨울왕국의 신비로운 세계관, 게임과 판타지 속 엘프와 드워프까지 모두 북유럽 신화를 뿌리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아이들의 눈이 반짝입니다.

영어 요일 이름이나 ‘블루투스’ 같은 단어가 신화에서 유래했다는 설명도 흥미를 더해줘요.




이 책의 중심에는 천둥의 신 토르와 그의 무기 묠니르가 있습니다.

강인하지만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토르의 모습이 만화로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됩니다.

학습 만화 답게 단순한 이야기 전달에 그치지 않고, 중간중간 북유럽 신화 퀴즈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읽고 나서 내용을 정리하기에도 좋아요. 아이 혼자 읽어도 좋고, 부모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읽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신화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시작하고 싶다면, 북유럽 신화 1 토르와 묠니르는 정말 좋은 입문서예요.

이야기, 지식, 재미를 고루 담아낸 어린이 신화책을 찾는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도서 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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