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4단계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4단계 - 쓰면서 익히는 문장 짜임 ㅣ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NE능률 문해력연구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5년 5월

초등학생에게 문법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고민되신 적 있으시죠? 아이가 글쓰기에서 자꾸 막히거나 문장을 어색하게 쓰는 걸 보면, '기초 문법부터 제대로 잡아줘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해요.

이번에 저희 아이와 함께 사용해본 교재는 능률출판사의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4단계’예요.

이 교재는 초등 3~4학년 아이들이 처음 문법을 접할 때 딱 좋은 구성이에요. 딱딱한 용어 설명보다는 귀여운 캐릭터의 대화와 그림 설명이 많아서, 아이가 거부감 없이 쓱쓱 읽고 이해하더라고요.

단순히 개념만 외우는 게 아니라, 문장을 직접 따라 써보고 응용까지 해보는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문장력이 올라가는 느낌이었어요.

장에서는 명사, 대명사, 수사, 동사, 형용사 같은 기초 품사 개념부터 관형사, 부사, 이어주는 말까지 단계적으로 익히게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가리키는 말’이나 ‘이어주는 말’ 같은 문장에서 자주 쓰이지만 설명이 어려운 부분도 쉽고 재미있게 풀어줘서 아이도 헷갈리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문법 개념이 실제 글쓰기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단순히 ‘맞는 문장 고르기’ 같은 문제만 있는 게 아니라, 아이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보는 연습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덕분에 우리 아이도 예전보다 문장 만들기를 더 자신 있어 하더라고요.

왜 초등부터 문법을 배워야 할까?

글을 잘 쓰는 힘은 결국 문장의 뼈대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잖아요. 초등 저학년 때부터 문장의 짜임과 문법 개념을 익혀두면, 나중에 글쓰기나 독해에도 훨씬 수월해져요. 무엇보다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더 정확하고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게 되니까, 자신감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아요.

초등 문법 교재로 어떤 걸 고를지 고민 중이시라면,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4단계’ 꼭 한 번 살펴보세요.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좋은 교재랍니다

<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