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글의 100초로 익히는 백점 글씨 - 글씨는 절대로 타고나는 게 아닙니다
백글(김상훈)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 글씨를 보면서 깜짝깜짝 놀란다.

특히, 아들 글씨체는 지렁이가 친구하자 해도 본인이 쓴 글씨체를 읽지를 못하는 수준까지 도달해서

찾다가 알게 된 백점글씨 악필 교정선생님을 알게 되었다.

글씨는 절대로 타고나는 게 아니라는데 내 아이가 글씨체가 아이가 쓴 글임에도 못 알아보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싶어졌다.



나도 한때는 글씨체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어느순간 'ㄹ' 'ㅍ' 등 자음을 제대로 쓰지를 못하니

이쁜 글씨체에서 띄엄띄엄 보통의 글씨체로 바뀌어 가고 있었다.

다시 바른 연습을 할려고 했지만, 한 번 습관된 글씨체는 쉽게 바꿀수가 없었다.

받침을 신경쓰기

받침도 되도록 던지는 느낌이 나지 않도록 표현해야 합니다.

획이 많은 복잡한 글자인데 받침의 마지막 선 때문에 완성도를 망쳐버리면 곤란하겠죠?

사소해 보이는 부분일지라도 마지막까지 집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p40

받침을 바로 쓰고 안 쓰는 차이점을 확연히 보여주는 부분이다.

백글의 백점 글씨체를 따라 쓰다보면 내 아이의 악필 교정도 조금씩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받침을 신경써서 써보니 훨씬 글자체가 정교해보였다.

내 아이의 글씨체를 보다보니 연필을 바르게 쥐지 않고 쓰는 걸 발견했다.

연필을 바로 쥐는법부터 필기 자세를 제대로 연습하면 글씨 쓰기 4가지 약속과 각각의 자음과 모음 쓰는 법, 이를 배치해서 다양한 단어와 문장을 쓰는 법 등 기본 균형을 지켜 바르게 글씨를 쓰는 법을 익혀보기에 필요한 도서라 필사 또한 꾸준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