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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잘되는 사람의 말버릇 - 마음의 면역력을 올려주는 언어 습관의 힘
나카시마 데루 지음, 한주희 옮김 / 앤에이북스 / 2024년 5월
평점 :

결국 잘되는 사람의 말버릇 책 제목부터이 끌려 읽어보게 된 언어 습관의 힘 책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긍정적인 언어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매사에 부정적 언어만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 보니 부정적 언어는 바이러스처럼 상대방 감정 변화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 것 같아
가까이 하기 보다는 거리를 두게 되기도 한적이 있었다.
내가 지닌 언어는 무엇일까?
나 역시 고민거리가 생길땐 지인과 통화하면서 부정적 언어를 더 자주 사용하고 있지 않는 싶을때도 있다.
그럴때는 내 언어 습관을 고치고자 하는 노력 또한 하게 된다.
아이들에게 말을 건넬 때 oo야 아직도 안했니? 보다는 oo 이 만큼 집중해서 잘 풀어주었구나 라면
아이도 기분 좋아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만, 부모로써 내 감정을 배제하는 것부터 연습해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말이 감정을 만든다.
내가 한 말, 즉 말버릇을 바꾸면 간단하게 진정한 자기긍정감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의 박해를 받던 유대인 출신의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크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라는 불후의 명작은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나치 강제 수용소는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할 만큼 비참한 환경였을 것이다.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았을 뿐 아니라 수만명의 목숨을 앗아 간 수용소에서 어떻게 살아 남았을지
과히 상상하기도 쉽지 않다.
프랭크가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은 사명감였다고 한다. 강한 사명감이 있었기 때문에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고 할 정도의 긍정적인 마인드 또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감정이지 않을까 싶다. 사소한 내 말한마디로 인해 타인들이 웃고, 울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