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읽다 - 인생을 두드린 아름다운 문장으로 나를 만나다
나비누나 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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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필사를 해본적이 많다.

하지만, 꾸준히 하기란 쉽지 않았다.

이 책은 우연히 만들어진 필사 모임으로 저자들의 인생을 변화시켰다.

저마다의 이유로 시작된 100일간의 필사는 다섯 명의 인생에 크고 작은 전환점이 되었다고 한다.

독서 모임을 하는 이유와 필사를 하는 이유가 같지 않을까 싶다.

언제든지 나에게 위기가 닥칠수도 있고, 그 위기를 잘 버티고 견디기 위해서는 '나'라는 존재부터 인정하는 것이다.


고양이 집사와 관련된 저자.

남편의 여리고 동물과 소통을 잘하는 덕에 길고양이를 져버리지 못하고 데리고 온 13마리 집사.

미라클 모닝의 위력을 알고 있는 저자이기도 하다.

나 역지 2년전에 5시에 일어나 미라클 모닝을 1년간 해 본 기억이 난다.

그것도 혼자 하다 보니 흐지부지.

무언가 계획하는 걸 좋아하지만, 끝은 지지부진한....

나 역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필사를 하면서 저자들의 생각을 알 수가 있었다.

나만의 생각에 빠져 있을 때 마음음 고통이라는 신호를 보낸다.

그때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자.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없다.

나를 만나는 일을 즐겁게 여겨야 한다는 등 긍정확언의 다짐을 읽어볼 수가 있었다.

마음이 힘들 때 주저 앉고 싶을 때가 참 많았던 것 같다.

내면이 단단하지 못하니 아이들에게도 영향이 간 것 같아 죄책감에 시달릴 때도 , 잠을 못 이룬적도 몇 회가 되는 것 같다.

인생을 돌이키며 사랑하게 되는 매일 10분의 마법,

“필사가 답이다!”

필사를 다시 시작해보자!!!!


**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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