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건강 신호
김영철 지음 / 가나출판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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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늙는 거

누구나 다 바라는 게 아닐까?

운동을 꾸준히 하고, 건강 관리를 함에도 급사하는 경우도 보았다.

건강검진도 하면서 내 몸 관리를 한다곤 하지만, 언제 닥칠지 모를 불안함을 가끔 안고 산다.

건강하게 노후를 잘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

호스피스 병동까지 가서 산소호흡기로 의지하면서 마지막 여생을 보내고 싶은 마음은 없다.

치매를 앓아 가족도 지인들도 못 알아보면서 지내고 싶은 마음도 없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의 연명의료중단결정에 관한 의사를 밝힌 문서를 말한다. 향후 자신이 의사 결정을 내리지 못할 때를 대비해 미리 의사를 밝혀놓는 셈인데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다. 내용은 언제든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나 역시 이 서류를 생각하고 있어서 내년에는 꼭 신청할 생각이다.

갈수록 취업난이며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 될텐데 내 아이들에게 짐이 되고 싶은 마음이 없기도 하다.

사소한 건강 신호라는 건강 서적도 읽기 시작했다는 증거는 나이가 들었음에 , 철이 들었음을 느끼는 올해이기도 하다.

오줌에서 거품이 나온다는 지인들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우리의 신장은 정수기와 같은 기능이 있다. 몸에 필요한 성분은 보관하고, 또는 여과 후에 재흡수 함으로써 항상 유지하며 필요 없는 성분은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한다.

필터 역할을 하는 사구체에 이상이 생기면 단백질이 소변으로 나올 때 단백뇨라고 정의 내린다. p119

소아청소년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데,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을 때 기립성 단백뇨의 형태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의 소변 색깔과 거품이 생기는지 종종 물어봐야겠다.


나이가 들면 제 기능을 못하는 신체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오줌이 저절로 세어 나오는 요실금도 일상생활이 불편하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되고 있다.

가끔씩 생기는 얼굴 통증도 단순하게 생각했었는데, 책을 보면서 우리 몸에서 신호를 좀 더 세심하게 알아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건강하게 잘 늙고 싶다면 , 우리 몸 신호를 잘 알아차려보자!

**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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