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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관찰 백과 - 눈을 뗄 수 없이 놀랍고도 신비한 파충류와 양서류 이야기 ㅣ 바이킹 어린이 과학 시리즈
마이클 G. 스타키 지음, 이은경 옮김 / 바이킹 / 2023년 4월
평점 :

작년에 아이가 곤충을 좋아해서 곤충 박물관을 간적이 있었다.
알에서 탈피해 훨훨 나는 나비며 애벌레가 3령이 되면서 번데기가 되고 장수풍뎅이로 변신하는 신기한 모습을 보면서 생명의 소중함 뿐 아니라 더 많은 호기심을 키우고 올 수 있었다.
곤충은 들판이나 숲에 가면 종종 보지만, 파충류는 박물관을 찾아 가지 않으면 쉽사리 접하기 쉽지는 않다.
바이킹 어린이 과학 시리즈 파충류 관찰 백과에서 다양한 파충류의 특징을 알아보는 기회가 생겨
이 책에서 파충류의 특징과 생김새를 깊이 관찰해 보기로 했다.

파충류의 양서류의 차이
파충류는 적응력이 정말 뛰어나 양서류가 살 수 없는 다양한 곳에서 살 수 있다.
또한 파충류의 피부는 단단한 비늘로 덮여 있어 비늘 덕분에 건조한 지역에서도 살 수 있다.
양서류는 물과 땅 두 곳의 서식지에서 살 수 있는 척추 동물이다.
피부로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쉽게 몸이 건조해지지 않는다.
양서류는 알을 낳고 아가미로 호흡하고 폐와 피부로 호흡하면서 땅에서 산다.


도마뱀을 본 적은 있지만 도마뱀에 대해 알아본적은 없다.
도마뱀은 녹색, 짙은 갈색, 오렌지색 등 화려하고 다양한 피부색을 자랑한다.
3미터가 넘는 코모도왕도뱀처럼 다양한 크기와 색깔을 지닌 카멜레온처럼 주변 환경에 맞게 피부색을 바꿔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면서 사는 파충류이다.
애완으로 가정에서도 키우는 지인들도 있어서 사람들에게도 뱀처럼 무서운 존재는 아니다.
지구 곳곳에 살고 있는 파충류와 양서류들이 더 궁금하다면‘더 알아보기’에 있는 웹사이트와 관련 단체들을 확인해서 알아볼 수 있다.
도서로는 정브르가 알려주는 파충류 체험백과
진짜 진짜 재밌는 파충류 그림책
crocodilian.com
amphibiaweb.org 웹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생물의 정보, 관찰 기록, 최신 연구 소식, 사진 양서류의 보존 정보 등 유용한 내용이 많다.
이렇게 동물들을 관찰하고 탐구하면서 생물의 다양성과 건강한 생태계의 소중함을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어린이들의 호기심도 자극시킬 수 있는 도서이다.
**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