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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독서평설 2022.5 ㅣ 독서평설 2022년 5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2년 4월
평점 :
품절


입시생을 둔 부모도 입시와 거리는 아직 멀지만 비문학 관련 서적을 읽지 않는 아이들도
비문학 잡지로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알 수 있는 고교 독서평설!
중학생이 되니
초등때 그렇게 많이 읽던 책도 멀리하게 되고
SNS 와 친구와 놀기에 재미가 빠져 버린 아이.
비문학 교재도 초등때만 접했을 뿐
초등때 접했다고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사이 대부분 잊어버렸을 지식을
고교 독서평설로 되짚어볼 수 있었다.
요즘처럼 날씨가 따뜻하고 상쾌할 때 자전거 타기 참 좋은 날씨다.
자전거 타기 좋은 장소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로가 상세하게 나와 있다.

한민족의 이야기가 반드시 한국의 이야기일까?
요즘 핫한 드라마 파친코!
파친코는 빈곤과 식민 통치, 이주와 인종차별을 견디며 살아남은 한국계 가정의 여정을 좇는 대서사이다.
4대의 삶이 고스란히 보여주는 1910년~1980년 일제강점기를 기점으로 일본 식민지 당시
한국의 모습과 일본을 건너가 한국인들이 겪어야했던 서러움과 고충을 드라마로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어서
아이들과 드라마로 그 당시 역사적 사실도 배워볼 수 있었다.


누구에게나 기본 권리가 있고 기본적인 이동권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갈길이 멀다.
최근 장애인 단체들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위한 기본적 이동권 획득과 장애인 예산 보장을 위해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시위를 벌였다.
많은 시민들이 출근 시간에 불편을 겪었지만, 거기에서 정당한 권리라며 장애인들을 응원한 사람들이 있었던 반면
국민의 힘 이준석 당대표처럼 SNS에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비판도 제기된 게 사실이다.
그저 평범했던 나의 삶도 언젠가는 나도 장애인이 될 수가 있다는 생각에
이분들의 당연한 권리를 행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기만 했다.
고교 독서평설은 사회 이슈가 되는 이야기 뿐 아니라 수능 대비 비문학 관련 주제가 다양해서
상식을 쌓을 수 있어서 중고등 논술 잡지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출판사에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