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더의 질문법 - 조직의 성과를 이끄는 신뢰와 협력의 소통 전략 ㅣ 리더 시리즈
에드거 H. 샤인.피터 샤인 지음, 노승영 옮김 / 심심 / 2022년 3월
평점 :


리더의 질문법은 샤인이 평생 리더들의 성공을 돕는 과정에서 배우고 실천했던 것들을 농축한 책으로, 2013년 초판 출간 후 그가 92세가 된 2021년, 실리콘밸리의 전략 컨설턴트인 아들 피터 샤인과 함께 수정·보완해 낸 개정판이다.
구글, 애플, 시티은행, PG&E, 휴렛팩커드, 셸 등 수많은 기업을 컨설팅한 조직심리학의 대가이자 MIT 슬론 경영대학원 석좌교수 에드거 샤인이 50년 연구 끝에 밝혀낸 효과적인 소통 전략을 집대성한 리더의 질문법은 그가 평생에 걸쳐 리더들의 성공을 돕는 과정에서 배우고 실천했던 것들이 농축되어 있다.
겸손은 누가 가르쳐주지 못한다.
본인이 스스로 깨닫고 교육을 듣고 사람들과 경험을 해봐야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에 SNS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늘었다.
처음에는 뭐가 뭔지 모르고 모든 내용을 머릿속에 다 담으려다가 듣는 사람도 번아웃이 온다는 것을......
아무리 유명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인성이 별루거나 나와 맞지 않는 경우는 차단하게 되고 몇 분 되지는 않지만
마인드 뿐 아니라 경청자들을 머니로 보지 않고 진심을 다해 가르쳐 주려는 분만 남게 되더라.
그만큼 상대방에게 말 전달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 같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겸손'은 "지금 여기에서의 겸손"이라는 뜻이다.
카리스마가 넘치고 , 자신만만한 리더라 하더라도 혁신과 성공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금 여기에서" 동료와 직원들에게 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을 뜻한다. p13
1~2장에서는 겸손한 질문이 일상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3장에서는 겸손한 질문을 조력자와 코치 들이 활용하는 다른 질문 기법들과 비교한다.
4장에서는 우리에게 항상 작용하는 문화적 요인들을 들여다보며 이것이 어떻게 은밀하게 단언을 부추기는지 겸손한 질문을 방해하는지 살펴본다. 5장~7장까지는 관찰하고 이에 반응하기까지 우리 머릿속에서 무슨 일어나는지 탐구한다.
사회생활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말 대화법에서 오는 오해와 다툼이 발생하는 요인을 집어보고, 그 경우 관계의 4단계 (지배/착취 , 이해타산적 관계, 인간적 관계, 친밀감)을 이용해 효과적인 대화법을 이끄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샤인 부자는 대화법에도 진단적 질문 / 단도직입적 질문으로 내용이 아니라 맥락이나 소통의 역학 관계가 검토되고 분석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다.
겸손한 질문을 익히려면 ‘잊어버리기’와 ‘새로 배우기’가 필요하다. 샤인은 개인주의와 경쟁이 만연한 분위기에서는 페이스를 조절하고 상황을 파악하고 자신과 타인을 관찰하고 그에 맞게 행동을 조정하는 과정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어달리기에서 선수들이 전력 질주하다가 바통을 넘겨주려고 재빨리 속도를 줄이듯이 지금 시대에는 집단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통의 업무 페이스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일상생활에서 보고 겪은 사례, 겸손한 질문을 컨설팅에 실제 활용한 사례와 부록으로 실린 연습문제를 통해 독자들이 겸손한 질문을 익히고, 이를 통해 관계에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어서 리더들 뿐 아니라 사람과의 소통 관계에서 오는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소통의 정의가 무엇인지 배워볼 수 있었던 유익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