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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적는 아이들 - 100일 동안 매일매일
박현숙 지음, 홍정선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1월
평점 :

어린 시절에는 꿈이 너무나 많아서 셀수가 없을 정도이지 않나?
어린이가 꿈이 없다는 건 무기력하고 재미없는 삶이라 생각한다.
박현숙 작가 책은 주제가 늘 다양해서 어른이 읽어도 어른이 앓고 있는 고민도 해소해주는 마법을
지닌 분 같다. 이번 주제는 꿈과 관련된 이야기다.
매일 소원적는 아이들에 나오는 용우는 뭐가 그리도 귀찮은지....
창가에서 풍선 터지는 소리가 났다. 그 소리를 신호로 교실 안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되었다.
“귀찮아서 그냥 지나간다고? 오직 귀찮다는 이유로?”
선생님이 믿을 수 없다는 듯 다시 확인하려고 했다. 선생님 입가에도 웃음이 슬쩍 번졌다.
“오용우. 선생님 질문을 잘못 들은 모양인데 다시 질문할게. 용우 네가 길을 가고 있는데 바로 눈앞에 돈이 떨어져 있어. 돈 말이야. 그럼 어떻게 할 거야?”
선생님이 돈이라는 말에 힘을 주며 재차 물었다.
“그냥 지나간다니까요.”
“왜?”
“귀찮다니까요.” p. 7-8
돈을 주워서 경찰서에 가서 일일이 다 말하는 것부터가 귀찮은 용우.
그런 용우가 처음붜 꿈이 없었던 건 아니다.
빵빵한 풍선처럼 용우도 꿈이 많았을 것이다.
용우는 소림이를 구하는 바람에 소림이와 사귀냐는 소문이 돌게 되고, 그러던 와중에 돈까지 주워
경찰서에 가서 진술서까지 작성하는 귀찮은 일까지 겪었다고 생각한다.
우주인이라는 포스터를 보는 순간.
용우의 마음 속에 무언가 뜨거운 것이 느껴졌을까?
우주인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우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검색까지 하면서 열정적으로 변하는 용우.
누구에게나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일,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그것을 이루거나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꿈을 위해 얼마나 생각하고 행동했는지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어린이 누구나 따라 해 볼 수 있는 100일 동안 빠짐없이 소원을 적도록 ‘소원 수첩’에 매일매일 적어가며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노력하며 그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