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노래를 부를게, 야호! - 다문화 사회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7
강지혜 지음, 남수 그림 / 상상의집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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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하면서 자신감 있게 노래 부르는 친구

이 표지만 보아도

해맑게 웃는 아이에게

엔돌핀이 도네요.

이쁘게 웃는 모습이 참 귀여워요!


"키노 콘서트 티켓 아니야?"

"이 티켓 3분 만에 매진되었다던데!"

6학년 2반 교실이 시끌벅적해요.

누군가가 사물함에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솔로 가수

키노 티켓이 서프라이즈로 들어있었어요!


"넌 외국인이니까 안 돼"

하지만, 다문화 가정이라는 이유로

리호 사물함에만 티켓이 없고 저 쪽지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네요!

아 ㅠ ㅠ 생각만 해도 얼마나 속상했을까...

그 자리에서 울지 않은 것만으로도 참 대단한 아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리호를 쳐다보는 시선이 따갑기만 하네요.

피부색만 다르다는 이유로 인종차별을 받아야 할까요??



인종차별은 매년 발생하는 일이지만

특히 2년전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마스크를 늘 끼며 살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으로 패닉에 빠져 있죠.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인종차별도 무시 못해요.

미국에서는 아시아 혐오 발언 뿐 아니라

지나가는 평범한 시민에게

폭행을 가해

심하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요.

길거리만 지나가도 무섭다는 인터뷰를 볼때면

인종차별의 심각함을 알 수 있어요.

피부색만 다를 뿐인데

꼭 이렇게 차별을 받아야 하는것인지...

피부색이 다르다고 꿈과 미래가 없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리호는 엄마가 베트남 사람

아빠가 한국 사람이에요.

리호가 태어난 곳은 한국.

국적도 한국인데 이런 차별을 어린 시절부터 받고 있어서

여리여리한 친구들은 마음 깊숙히 상처를 가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나마 리호의 당당함과 주위 친구들이 리호편을 들어주어서

글에서 느껴지는 차별이 심하다는 느낌은 없지만

현실은 더 하지 않을까 싶단 생각에

아이들이 받을 상처에 짠한 느낌이 드네요.



"내가 얼마나 특별해지고 싶은지

내가 얼마나 더 잘하고 싶은지

나는 어떤 색깔을 가지고 태어났는지.

그런데 우리 할머니가 그랬어요.

리호는 참 특별해.

그러니까 특별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돼.

정말로 그럴까요?

이대로 자라기만 하면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될까요?

하늘을 올려다보면 무지개가 그려져요.

그중에서 내가 갖고 싶은 색깔을 고르면 될까요?"

리호가 부른 노래 가사처럼 틀린게 아니라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 거겠지요.

왜 나와 다르다고 차별이 생기는지 ....

어릴때일수록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육관을 심어주는것도 공교육에서도 가정에서도 필요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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