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권력 - 인터넷을 소유하는 자 누구이며 인터넷은 우리를 어떻게 소유하는가
제임스 볼 지음, 이가영 옮김 / 다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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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밥벌이 수단, 소통 수단 , 내비게이션 수단 등 필수적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들이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등 초중고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접속해서 SNS를 즐기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인터넷 뒤에 숨겨진 시스템에 관한 이야기이기 전에, 무엇보다 그 시스템을 만든 사람들과 그 시스템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인간'의 이야기다.

1969년 10월 29일, 대학들이 컴퓨터를 서로 나눠 쓸 수 있도록 주요 대학 네 곳의 컴퓨터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네트워크가 세계를 바꿔 놓았고, 미국 국방부가 통신망이 망가졌을 때 핵억지력을 유지할 방안을 찾은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부산물로

인터넷이 생겼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까지...

인간이 만들어놓은 온라인 공간이 오프라인을 지배하기까지 21세기 권력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2000년 초에 인터넷 관련 자격증이 막 나왔을 때

인터넷 정보 검색사가 핫했던 기억이 난다.

인터넷 역사는 기본이요. 이진법과 십진법과의 관계 등

컴과 관련된 용어 및 언어를 습득해야 합격이 가능했었다.

그만큼 생소한 단어들이 참 많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5G까지 나온 세상에 살고 있다니 ㅎㅎㅎ

라떼는 말이야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인터넷의 편리한 이면에는 개인정보 데이터 수집 또한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최근들어 스팸 전화나 내가 한번 접속한 샤핑몰이 SNS에서 그대로 노출되는 마케팅 효과를 직접 대면하고 있자니

로그인한 내 아이디 이면에 꼭 CCTV가 달려 있다는 느낌마저 들어 공포감마저 생기기도 하다.

21세기 권력에 인터넷을 소유하는 자와 인터넷은 우리를 어떻게 소유하는지

인터넷 공룡들의 인터넷 기술과 문화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는 이 책은 수면 아래 감춰진 인터넷의 진짜 구조를 파헤쳐 놓아

인터넷 역사와 미래의 인터넷 흐름에 이해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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