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곤하개 9
홍끼 지음 / 비아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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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때 반려견 시추와 말티즈를 키운적이 있다.

생명을 키운다는 것이 갓난 아기를 데리고 와 키우는 거와 마찬가지로 손이 엄청갔다.

때에 맞춰 예방접종, 미용, 목욕 , 동물 병원, 수술 등

신생아처럼 동물병원에 가서 강아지들 먹는 그 비싼 우유를 사서 먹이기도 하고, 자동급식기를 사서 집사가 외출했을 때

혹...굶을까봐 타이머를 맞춰 두고 외출하기도 했다.

심심해 할까봐 텔레비전도 늘 틀어놓고 다니기도 했다.

시추는 먹성이 너무 좋아서 내가 좋아하던 귤을 나보다 더 많이 먹었던 기억이;;; ㅋㅋㅋ

그 친구들이 있었기에 타지 생활에서 오는 외로움이 덜했던 것 같다. 그리운 통실이, 쿠쿠 ...하늘 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지? ^^

저자 홍끼 어디서 많이 들어본 작가이다 싶었는데 웹툰 작가였고나.

이모티콘도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SNS 에서 자주 보았던 캐릭터구나 ㅎㅎ

무심하게 넘긴 것들이 책 한권으로 기억을 새록새록 ...또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


까아아악~~

읽는 내내 낄낄, 박장대소를 하면 읽었던게 너무 공감이 간 내용들.

똥꼬 핥은 입 ㅎㅎㅎㅎ

입으로 구들도 핥은 입...

그 혀로 집사와 뽀뽀

반려견과 반려묘 등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동물들의 특성상 아무리 깨끗하다고 해도 양치는 하지 않잖아??

홍끼 웹툰 작가가 그린 리얼한 캐릭터들로 마음껏 웃어보았다.

아...제주도 이사...

나도 가고 싶어서 최근까지 알아봤는데 자녀들이 크다 보니 자신이 없어져 포기했다.

유아라면 고민 없이 바로 갔을텐데...

작가님의 도시 생활 삶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제주도 생활까지 노곤하개.

여유로움이 느껴져 또 한번 제주도를 그리워하게 된다.

이모티콘도 뒤적거려 보니 만료된 캐릭터를 내가 쓰고 있었네. 폰에 다시 설치 해봐야겠다.

노곤하개는 시리즈로 나와 있어서 다른 노곤하개도 꼭 읽어봐야지.

우리집 아이들도 좋아하는 홍끼 작가의 노곤하개.

웃을일이 없을 때 , 아이들과 재미있는 책을 읽고 싶을 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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