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3 - 폭풍우 속 방문객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3
크리스 프리스틀리 지음,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김경희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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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을 운영하는 부모님은 어머니가 출산중에 남동생 아기와 함께 하늘 나라로 떠나버렸다.

그 충격으로 아버지는 술주정뱅이가 되었고, 캐시와 에단은 방치 수준으로 그만 심각한 병을 얻고 만다.

그 충격으로 아버지는 의사를 찾으러 나선다며 폭풍우 치는 날씨를 헤치고 급히 길을 떠나게 된다.

그러던 중 폭풍우를 헤치며 지나가던 뱃사람이 잠시 거처하기를 원한다.

부모님도 안 계셔서 안된다고 했지만 사정사정하는 바람에 남매는 문을 열어주고, 새커리가 들려주는 공포 미스터리가 시작된다.


총 6개의 이야기가 진행되고 청소년들이 공포물에 빠질 수 있도록 리얼한 스토리와 탄탄한 이야기.

어른이 읽어도 흥미진진하고 이야기 속에서 전개되는 배경을 상상하게 된다.

특히 개인적으로 검은 고양이가 가장 겁이 났다.

빌리 하퍼라는 선원 중 한 명이지만, 왼족 손등에 죽은 자의 머리 문신이 새겨져있다, 그는 늘 무시무시한 인상을 지녀

어린 소년은 그를 무서워했다.

하퍼는 젊은 나이에 이미 술주정뱅이였으며, 기분이 들쑥날쑥하기가 마치 폭풍우 치는 바다만큼이나 변화무쌍했다.

뱃사람들은 그를 무척이나 싫어했고 그나마 고양이만이 유일하게 그를 따르고 있었다.


톰이라는 소년은 그를 두려워하는 상대에서 벗어나 두렵고 혐오하기까지 했다.

그러던 어느날 술에 취해 비틀비틀 거리던 하퍼를 배에서 밀어버렸지만, 한 손을 난간으로 잡고 떨어지지 않으려 안간힘을 쓴 그를

도끼로 손목을 내리치게 된다.

그 사건 후에 검은고양이이와 하퍼의 죽음에 얽힌 톰의 과대망상까지....

바다 한 가운데에서 발생할 수 있을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엮여 몰입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공포·환상 문학, 청소년 문학상 등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영국 아동 도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이기도 했던 저자가 그야말로 그림 그리듯 매우 섬세하면서도 매력적으로 구성한 단편 미스터리다.

그 외에도 뱃사람이 들려주는 바다이야기 피로슈카, 문신, 보트를 타고 나타난소년, 달팽이에서 주어지는

공포는 한여름밤에 오싹한 느낌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다.


본 포스팅은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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