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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의 쓸모 - 미래를 예측하는 새로운 언어 ㅣ 쓸모 시리즈 2
한화택 지음 / 더퀘스트 / 202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미적분 말만 들어도 어렵다. 고등학교 때 배우는 미적분에 수포자가 생긴다는 말처럼
전문 분야에서 쓰이는 미적분은 실제로도 그 계산이 너무 복잡해서 컴퓨터에 맡길 수밖에 없다고 한다.


자동차 운전을 하다보면 피할 수 없는 감시카메라!
감시카메라는 미분을 활용한 대표적인 예라고 한다.
고정식 단속 카메라는 미분의 원리를 이용해 순간 속도를 측정하고 구간 단속카메라는 평균 속도를 측정한다고 한다.
이동식 단속카메라는 주파수 변이에 따른 도플러효과를 이용한다고 하는데
운전을 하다 이동식 단속 카메라에 걸려 딱지를 끊은 아픈 기억이 있는데 도플러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졌다.
과속방지카메라를 발명한 사람은 네덜란드의 기업가 마우리츠 하초니더스라고 한다.
도표나 함수를 생각하지 않고 보니 우리 일상에 이용되고 있는 예시를 모아 설명해주니 술술 읽혀진다.
물론, 이해는 하면 안되겠지만...^^

미분은 상태량과 변화량을 구별하는 것처럼 적분에서는 합쳐지는 양과 합쳐진 결과량을 구별해야 한다고 한다.
요즘 유행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일일 확진자와 누적 확진자처럼 적분으로 나눌 수 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미적분의 개념만큼은 보통 사람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미적분방정식을 풀거나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만들지 못하더라도 미적분을 활용할 수 있다. 컴퓨터 전공자가 아니라도 컴퓨터를 사용하고, 스마트폰의 구조를 몰라도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루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 책은 로켓 발사, 차량 속도 측정, 딥러닝, 단층촬영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를 비롯해 경제예측, 기상예보와 같이 앞으로 일어날 미래를 예측하는 데 미적분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우리에게 익숙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학창 시절 배운 미적분 공식이 기억나지 않는 사람도 다양한 그림자료를 이용한 설명을 보면 미적분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과학에 관심을 가진 학생이나 미적분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