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열려라, 한국사 5 - 조선 후기 열쇠key를 찾아라! 똑똑 열려라, 한국사 5
고성윤 지음, 조승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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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시절 , 그 당시에는 과외도 금지되어 있던터라

고액과외를 몰래하는 과정 빼곤 대부분 공교육으로 학교 공부에 전념했을텐데요.

학생들이 과목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선생님!의 영향도 크더라고요.

어쩜 저희 시대에는

지긋하신 선생님들께서 한자나 한국사를 가르치시다 보니

너무 졸립고 지루했던 기억이 나네요.

30년전 일이지만

지금도 수업 방식이 토론 형식이 아닌 주입식이다 보니

암기. 암기. 암기....

역사를 지루해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지는 정답이 있는 것 같아요!!!

바로 독서!!!!

상상의집 열려라 한국사는 구성이 할아버지와 손녀가 그 시대에

여행을 떠나면서 겪게 되는 사건을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다보니

한편의 소설책을 읽는 것 같이 흐름도 자연스럽고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어요.


상상의 집 똑똑 열려라, 한국사. 5: 조선 후기 열쇠 key를 찾아라!


아이들에게는 역사가 재미없는 과목으로 치부되지만, 원래 재미있는 과목이죠?

실제 있었던 사건이나 인물들에 관한 옛날 이야기, 재미있고 중요한 이야기만 모아 놓은 역사 이야기를

내가 직접 겪어 보지 못했던 과거를 책을 통해서 알 수 있고 그 책 속 주인공이 되어 그 때 당시의 숨가빴던 이야기에 매료될 수 밖에 없지요.

‘똑똑 열려라, 한국사’는 시대별로 소개되는 역사 시리즈로 각 권마다 핵심이 되는 열쇠를 찾아 다음 시대의 문을 여는 스토리로 구성돼요.

이 책에서는 조선후기 역사를 다루지요.

책 곳곳에는 시대별 한국사를 이해하는 다양한 열쇠가 숨겨져 있어요.

책을 읽으며 역사의 맥락을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보면서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지요.


주인공 산이와 할아버지가 조선 시대 여행을 하면서 지나온 역사를 되짚어 보고

역사적 인물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조선후기 열쇠 Key 5에는

조선 사회의 변화와 영조의 개혁

실학 그리고 정조의 개혁

세도 정치와 민란의 시대

조선 사회의 모습

총 레벨 4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조선시대 후기에는 양반 신분 족보를 사는 일이 비일비재했는데요.

그 만큼 신분제가 흔들리면서 새로운 사상이 등장하는 여건이 마련되었죠.


북벌론!

북벌이라고 하면 북쪽을 정벌한다.

인조의 둘 째 아들 소현세자가 청나라에 8년이나 인질 생활을 하고 돌아왔지만

돌아온 지 두 달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대요.

헉....우째...

그리워 하던 부모를 보지 못하던 타향살이에서 겨우 고향에 돌아왔지만,,,,,,

아버지 인조가 청나라를 배척했지만

아들의 청나라에서 했던 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독살했다는 가설도 있네요.

소현세자의 청나라 생활이 담겨 있는 심양일기가 조선과 청나라의 모습에 대해 전해지고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해요.


조선에서는 북벌론이 벌어지는 와중에

외국에서는 국력의 힘을 키우기 위해

근대 과학을 대표하는 3인

#코페르니쿠스 #지동설 #갈릴레이의 망원경으로 #달 표면까지 관찰

#뉴턴의 그 유명한 #만유인력의법칙 #근대 과학을 통일 시킨 과학 혁명의 완성가들이

조선시대 북벌론 당시 시대에 과학의 힘을 키운 유명한 분들이죠.

상상의 집 조선후기 책에는 key point 로 요약을 간략하게 해주면서

우리나라 시대에 걸맞는 해외에서 발전했던 일들도 세세하게 요약해주어서

세계사 공부에도 도움이 되었어요!!!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도 그걸 무시하고 성리학만 외치며 조정을 장악한 신하들의 답답함이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시대에도 서로 헐뜯고 비방하는 모습이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게 없다니....한심하단 생각도 드네요.



예나 지금이나 서민들, 농민들에게 몇 배 이상의 고리대금을 물어

없는 살림에 더 가난에 찌들게 살게 했던 대동법.

취지는 좋았으니 중간 관리자의 횡포로 공물을 내면 품질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퇴짜를 놓게 되거나

퇴짜를 맞은 농민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방납업자가 대신 물건값을 지불하게 했죠.

하지만, 현대에서도 불법대출 이자율이 어마무시하게 높듯이, 조선 시대에서도 방납업자에게 몇 배의 비싼 가격으로 물어줘야 하는 악독한

제도로 변질하기도 했대요.

대동법을 계기로

최초로 화폐를 사용하게 된 계기도 되기도 했어요.

1633년에 만들어졌다가 1678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조선 시대의 화폐인

'상평통보'는 엽전이라고 불리는 것이였죠.

화폐의 계기로 조선의 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어요.

1724년 영조.

임금 자리에서 무려 52년이나 조선을 다스렸다고 해요.

그 당시에 균역법을 시행했지만, 역시나....악질 관리들로 인해 백성민들만 피해를 입게 되었지요.

조선시대 상민 남자들은 그 힘든 군역을 60세가 될때까지 해야 하니 그렇게 힘들게 지낼 바에야

군포를 대신 내고 면제를 받기를 원했지요.

군포를 거두는 일이 잦아지다 보니 매번 군사의 숫자가 모자라 임진왜란 같은 큰 전쟁에서 패배했던 원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와~~~!!!! 이렇게 세세한 부분까지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니

교과에서 깊이 다루지 않는 역사 사실과 논쟁을 알려주니

생각의 폭도 넓어지고 상식도 많이 쌓이게 되네요.

아울러 , 풍부한 삽화와 만화, 사진까지 활용되니 박물관이나 답사를 갈 수 없는 입장에서도

상상 속으로도 조선시대 후기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겠더라고요.


톡톡이와 톡톡 talk 이라는 코너에서 아이들에게 익숙한 메신저를 이용해서 문제를 풀기도 하니

즐겁게 문제를 풀다보면 머리에 쏙쏙 기억할 수 있지요!

‘한국사 유산 상속 게임’에는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키맨도 함께해요.

키맨은 생각의 문을 활짝 열어 주는 역사 여행 가이드라, 게임 중 만나게 되는 낯선 유물이나 제도 등을 설명하고,

키 포인트(KEY POINT)를 강조하며 산이의 황금 열쇠 찾기를 도와주기도해요!


이외에도,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정보 페이지를 두어 교과서에서는 깊이 다루지 않는 역사 사실을 소개하여 생각의 폭을 넓히고,

‘열려라, 역사 문’ 코너를 통해 각 단원에서 배운 것을 요약하여 되새길 수 있으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재미난 이야기에 푹 빠질 수 밖에 없네요.

질문과 답변을 번갈아 읽다 보면 역사를 소재로 생각하기와 질문하기, 그리고 말하기 능력을 두루 기를 수 있어요.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를 따라가보며 쉽게 조선시대를 배워볼 수 있고, 아이들이 친할아버지.외할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읽어볼 수 있었던 알찬 시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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