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가 나기 시작하는 느낌이 들 때마다 '파인애플'이라고 말하는 거야." p34분노라는 익숙한 감정이 담요처럼 나를 덮었다.하지만 이번에는 아무도 반기지 않을 머저리 같은 나 자신에게 화가 났다.쿵쾅거리며 걷다가 걷어찬 자갈이 길가의 진달래 덤불 속으로 굴러들어갔다.나는 "파인애플"이라고 속사인 다음...p36이 책을 왜 이제서야 만난건지육아서든.교육책이든화가날 때 복식호흡만 가르쳤지,잼난방식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뱉어내는 방법은 못봤던 것 같다.어쩌면 내가 보지는 못한 것일수도. ..아이들이 화를 낼 때 내 감정도 롤러코스터를 타며 소리를 지르게 된다.분위기가 험악해지면서 싸한 분위기에서 '순무','파인애플'등 단어로 표출한다면 싸한 분위기도 벗어날 수 있지 않았을까?소원을 이루는 완벽한 방법의 주인공 찰리는 절뚝거리는 친구 하워드에게 이 방법을 전해듣는다.친구들의 놀림에 찰리는파인애플.파인애플이라며 화를 삭히는법을 터득해 당당한 이미지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었다.감옥에 간 아버지를 쌈닭이라 부르고, 이모와 얼굴 생김새는 똑같으나 우울증에 빠진 엄마.가족 돌봄이 필요한 찰리는 이모댁에 지내게된다.착하디 착한 찰리 친구 하워드.자기 처지와 똑같은 떠돌이 개에게 소원을 빌며 이루어진다는 소원뼈 뜻을 가진 위시본 이름을 지어주며따뜻한 가족으로 맞이해준다.그토록 외롭고 누구에게 의지할 수 없었던 찰리는 화목한 이모네 가정속에서 찰리가 그토록 바라던 것이 가족이지 않았을까?최근 16개월 아동학대를<정인이 사건> 보면서 가족 울타리가 성장하는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그토록 바라던 가족이 생겼건만 천사의 탈을 쓴 양부모의 학대로 안타까운 죽음을 겪는 아동들을볼때면 어른의 역할에 대해 반성해게 된다.찰리 역시 평범한 가정에서 무한한 긍정과 배려. 사랑을 받을 권리가 충분하다.그래서인지 11시11분에 행복해지기위해 소원을 비는것이 아니였을까?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웃을 수 있는 가족이 서로 사랑하는 눈빛을 교환하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