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과 엔트로피는 처음이지?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4
곽영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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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과학...내가 좋아하지 않는 책은 아이에게도 권하지 않게 되네요.

그러다보니 책도 늘 동화책 위주로 읽어주니, 쌓이는 지식은 한정되어 있고

아이가 커갈수록 고민이 참 많아집니다.

열과 엔트로피...용어만 들어도 책을 펼칠까 말까?

저자가 말한 과학이 꼭 어려운건 아니야라는 멘트와 함께 아이들에게도 과학과 친해지기 위해 읽어보았어요.

불이나 열을 시작한 건 구석기 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열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한건 19세 중반.

아무것도 모른체 불을 시작한 구석기 시대부터 통계적 엔트로피가 우주적 법칙으로

자리 잡기까지 과정에서 제1법칙과 제2법칙이 존재에 대한 설명까지 다룬 과정이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우주의 또 다른면을 알아볼 수 있었어요.

올림픽의 상징 봉화. 히틀러의 나치 정권이 독일 민족주의를 선전하고 자신들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시작했지만,

평화의 상징이 되기도 해요.

구석기시대 불을 사용한 의미부터 현대의 불, 전기까지 역사적 흐름도 살펴볼 수 있는 열과 엔트로피 책이네요.


인간에게 불을 전해준 벌로 매일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혀야 했던 프로메테우스를 제우스가 경계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건 아마도 인간이 불을 이용해 신에게 도전할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문명을 발전시킬 것이란 걸 예측한 것일까요?

1장에서는 불의 역사에 대해 다루었고 2장부터 9장까지 본격적으로 열과 에너지,

엔트로피의 과학적 개념을 인문학적 질문으로까지 확장하여 엔트로피가 시간, 경제, 생명, 한계자원, 교육 등에서 어떤 식으로 응용 확장되어 가는지 상세하게 다루어져 있어요.

대류가 일어나면 아래쪽에 있던 열이 위쪽으로 전달된다.

바닷물이나 대기에서 열의 순환은 주로 물과 대기의 대류 작용에 의해 일어난다.

따라서 대류작용은 지구의 기후 환경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p82

원자와 분자는 실제로 존재하는가?

과학의 문명은 나날이 발전해갔지만, 과학을 증명하려는 사람들과 이견이 생길 수 밖에 없었어요.

오스트리아의 루트비히 볼츠만은 모든 물질이 원자와 분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열과 관련된 현상을 해석했으며,

클라우지우스가 제시한 엔트로피를 통계적으로 새롭게 정의하여 통계물리학을 크게 발전시켰다고 해요.

하지만, 다른 물리학자들은 원자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증거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원자의 존재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해요.

결국 볼츠만은 우울증으로 인한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하니....원자의 분자 이론을 증명해 낸 것만은

자명하네요.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는 시리즈 4까지 나와 있더라고요.

내용이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 복잡하지만, 시리즈별로 몇 번 읽어보다 보면 내 아이도. 저도 지식이 차곡차곡 쌓일 정도로

요점 정리가 제대로 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도서만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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