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내 아이들의 성향과 맞아서 보게 된 책.
아이들의 기본 기질은 성인이 되어서도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내 아이들은 기본 기질이 낯가림이 심하고 수줍음이 많다.
큰 아이는 어릴적부터 뭐든 내가 해보겠다고 자신감 뿜뿜 시절을 지나 사춘기가 되니 유아때와는 달리 친구들 앞에서
자기의 치부를 조금만 들어나도 예민해진다.
반면 , 둘째는 유아때부터 부끄러움이 많아 자기가 한 내용물을 남들 앞에서 보여주기를 수줍어 한다.
부모가 동영상 찍다가 누나가 아는 척 해도 내빼기 일쑤고,
수학 문제를 풀다가도 아는척 해도 손으로 확 가려 버린다.
이런 행동을 보일때마다 내 아이의 자존감이 낮은가?
부모라며 걱정할 수 밖에 없는 자존감.
작은 일에 상처받지 않고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에는 초등 시기에 키워야 할 한가지가 있다면
바로 자존감이라고 얘기한다.
부모가 변해야 아이도 변한다
(솔직히 이 말을 가장 부담스러워하지만, 양육자의 태도에 의해 아이가 달라진다는 건 육아서에도 많이 봐왔기에..)
우선 아이의 학습 효과를 올려주기 위해서는 학습 피라미드 모형처럼 진행하는 게 좋다.
즉, 내가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부모님을 가르치게 하는 것이다.
유태인 공부법으로도 유명한 하브루타 교육법도
질문과 생각 지식 창고를 열어 아이의 무한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난 뭘해도 안돼! 못하겠어! 할 수 없어!
창꼬치처럼 실패를 반복하면 무기력해지고 도전하려는 의욕이 없어진다면
주변의 성공 모델을 찾아 보여주는 것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무엇보다 부모의 기운 돋는 말 한마디겠지?
아이의 주체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가 좋아하는 취미도 공부에 방해가 되더라도
부모가 기다려주는 것이라고 한다.
내 아이도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1년동안 나와 많이 부딪히고 서로 상처도 입기도 했다.
과거의 부모 세대가 공부가 우선이라 생각했었지만, 우리 아이 세대는 좋은 대학,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란 걸 뒤늦게 깨달았기에
서서히 내려놓고 있다....
이제는 공부를 좀 덜 하더라도 아이의 취미 생활에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기에 응원을 해주고 있다.
(물론...내 감정에 욱할때도 있지만 ㅠ ㅠ )
내 아이들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아이와 함께 성장해 가는 부모!
내 아이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사랑해 주는 것이 아이의 자존감도 지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