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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탐정단 - 고양이 납치 사건
쿠키문용(박용희) 지음 / 몽실마고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어린이동화 우동탐 고양이 납치 사건
실제로 존재하는 동네를 소재로 한 이야기
길냥이들의 납치사건
아이들 동화답게
우동탐정단도
채원, 가현, 다영, 하늘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동네에 수상한 사람이 나타났다.
고양이들이 사라지고 그 고양이를 찾기 위해 수상한 사람을 미행하게 된다.
가족 구성원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른
그렇지만 하나의 사건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지는 것이 똑같은 네 명의 아이들이 하나로 뭉쳤다.
어린이동화 우동탐을 접한 후부턴 지나가는 길고냥이들을 쳐다보게 되고
왼쪽 귀가 잘렸나 안 잘렸나 보게 된다.
우리 아파트에도 10년이상 살고 있는
길고냥이(나비)가 있다.
아파트 주민들 뿐 아니라 길목에 나와 앉아 있는
나비를 보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쁘다며 간식을 챙겨주며 쓰담쓰담거리다 보면
어느새 내 다리 주위를 배회화곤 한다.
물론, 밥을 주다 보면 동물들을 비호감으로 쳐다 보는 사람들과 부딪히게도 된다.
밤에 끊임없이 교배로 시끄러운
고양이 소리로 인해 민원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TNR로 새끼를 더 이상 낳지 못하게 수술을 시키기도 한다.
잔인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길고양이와 사람이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해결방법이기도 하다.
공장 난간 창문을 뛰넘는 아이
공원에서 새끼 고양이를 거느리고 밥 달라며 쪼르는 아이
도둑 고양이라고 지나치기에는
그 고양이들도 사람들과 공존하며 생활했으리라.
캣맘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있는 한
고양이들은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굶지 않고 살아갈 수 있으리라.
오늘도 나비가 있는지 찾으러 나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