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 TRACK 1.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나를 향한 달리기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11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 이은주 옮김 / 사파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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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야기를 하지 않을수가 없다.

2020년은 코로나로 경기침체도 심해졌지만

무엇보다 건강하게 자랄 아이들이 집안에서만 갇혀 지낸다는 것이다.

평범한 가정의 아이들이야

부모들이 챙겨주고 온라인 학습에 온전히 신경을 쓸 수 있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은

그렇다할 보살핌 없이 학대를 당해 사망하거나 굶거나

학습 결손의 차이가 극심하게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시대이다.

텔레비전에서 아동 학대로 유아가 사망하고

개목줄을 목에 걸고 갇혀 지내다 죽을 힘을 다해 탈출한 아이

동생이 배고플까봐 라면을 끓여주다 집이 불에 타 사망하는 사건까지

평범한 가정에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가난 속에 갇혀 지내는 아이들에겐 더 지옥이 아닐 수 없다.

여기 별명 고스트를 가진 캐슬도

아버지의 잔인한 방식에 큰 정신적 고통을 받고 ( 엄마와 자기를 향해 총을 쏜거)

가난속에

캐슬을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에게

새옷. 새 신발을 사달라 소리도 못하는 아이.

학교 생활에서도 마찬가지.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놀림을 받고

헌옷.헌신발을 신고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좌절감마저 느끼는..

하지만 그 와중에도 버티고 버티는 캐슬의 모습에 짠하기도 하다.

어느날,

우연히 디펜더스 팀의 육상 선수가 되는 좋은 찬스를 얻게 된다.

택시 기사 일로 부업을 하면서 지내는 코치는

알뜰히 살뜰히

캐슬이 엇그난 길을 가지 못하도록

당근과 채찍을 사용하면서 육상 선수의 꿈을 키우게 해준다.


"고스트, 내 말 기억해라....내일이면 아무 일도 아닐 거야.

다시 새로운 날일 거다. 새로운 기회!"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길까?

왜 나만 이런 환경에 처해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은 느꼈을 좌절감에 죽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특히 사춘기 청소년들은

어른들이 볼 때는 사소해 보이지만

자살을 할 정도로

사소한 것에 우울증을 느끼기도 한다.

내일이면 아무 일도 아닐 거야. 다시 새로운 날일 거다.

어른들도 이 말을 되새기면서 지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고스트에는 파티나, 써니 그리고 루가 팀을 이루며

육상 훈련을 열심히 한다.

코치에게도 말 못할 사정이 있지만

모두 하나같이

어렵고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은 아이들이 모인 자리.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었던 책 고스트!

청소년들이 캐슬처럼 새로운 도전을 자극하며 지금껏 자신조차 몰랐던 새로운 나를 향해 달려갈 단초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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