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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수채화 (스프링) - 펜으로 그리는 어반스케치 초급에서 고급테크닉까지
최일순 지음 / 지식공유 / 2020년 10월
평점 :

일명 곰손
곰손은 뭘 만들어도 뭘 그려도 곰손이 돼 버린다.
손재주가 없는 사람들을 보면 내가 손재주가 없으니 만들지 않거나 그리지 않는다.
그것 또한 습관이지 않을까?
글쓰기 연습, 독서는 늘 꾸준히 몸에 베여 하면서도 그림은 준비하고 시작하는게 귀찮아서
1년에 한 번 아이들과 놀이를 할까말까...
내가 못 그리니 내 아이를 미술 학원에 보냈다.
내 아이도 곰손.
흥미가 없으니 하기 싫다고 했다.
부모의 직업에 따라 아이도 부모 영향에
비슷한 직업을 가지기도 했다.
구체관절인형을 만드는 지인의 자녀도 그림이며 손재주가 남달랐다..
최근 故최진실 자녀 최환희가 가수로 데뷔했다고 한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던가.....
예술적 감각은 타고나는게 맞나보다.

어반 수채화는 초보자들을 위해 QR 코드를 삽입하여
저자가 직접 스케치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책의 넘김이 편하도록 달력형으로 제작하여 세워서 보고 그리기 쉽게 제작하여 불편함 없이 따라 보고 그릴 수 있었다.
확실히 세워서 그리고 QR 코드로 영상을 정지 버튼을 누르면서
아이와 함께 하니
곰손이 그린 그림도 차차 나아지는 것 같았다.
어떤 부분을 색으로 강조해야 할지 선명하게 칠해줘야할지 몰랐는데
표현감 있게 그려지고 색칠되니 초보자들을 위한 어반 스케치다.
색칠이 참 어려웠는데 말이지....
어반 수채화는 이렇게 친근한 일상의 풍경과, 여행지, 추억 등을 소재로 삼았고,
코로나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해외 여행을 꿈꾸게 된다.
주말에 늘 집에만 있어야 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아이들과 함께 수채화 도구로
가볍게 그리면서 지내는 게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