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나의 도시를 앨리스처럼 1~2 - 전2권
네빌 슈트 지음, 정유선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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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보았을 때는 휴양지에서 럭셔리한 자동차에서 모델처럼 찍은 여성이라 내용이 아픈 전쟁 속 한 여성을 주제로 한 줄은 몰랐다.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1권 

네빌 슈트도 2차 세계대전을 직접 겪은 저자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수마트라섬을 침략한

일본인과 영국인 여성 포로들에게 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이다.


진 패짓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 가족과 함께 말레이에 정착한다.

하지만, 일본군이 말레이를 점령하면서 포로로 끌려가게 된다.

이곳 저곳 끌려 다니다 일본군이 사망하자 쿠알라텔랑에서 3년을 머무르게 된다.


그렇게 전쟁이 끝나고, 세월이 흘러

진 패짓에게 법률 사무소 스트래천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된다.

패짓이 만35살이 되면 외삼촌 상속자로 5만 3천 파운드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법률 사무소를 찾아간다.


진 패짓은 그 재산을 말레이에서 3년 머문 쿠알라텔랑에 우물을 파기를 원한다.

3년을 머물면서 일본 포로들에게 안락하게 삶을 제공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으로 

우물이 그들 삶을 안락하게 해줄 것이란 생각에서이다.

거기는 우물도 마실 물도 없이 1.5킬로나 떨어진 샘에서 길어 와야 하는 여자들에게  

삶의 고통을 조금이나 덜어주기 위한 생각이다.


포로 생활을 하면서 호주 남성 조 하먼이라 불리는 그 남자는 여성과 아이들을 돕기 위해 음식과 약을 훔친다. 

그리고 현지 일본 사령관에게서 닭을 훔쳐 일행들에게 몰래 가져다주었으나, 

그 사실이 발각되어 심한 구타를 당하고 십자가에 못이 박힌 채 일본군에 의해 죽게 된다. 


2권에서는 사랑을 찾아 호주로 가 척박한 호주의 아웃백, 그녀의 새로운 삶이 나온다.


최근에 상영된 드라마 앨리스 김희선이가 생각나는? 시대적 배경은 다르지만, 여대장부 같은 멋진 여성 진 패짓.

포로가 되어 앞장서면 아기부터 여성까지 리더하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드라마 주인공가 비슷한 점이 많았다.


다시는 발발하지 말아야 할 전쟁. 그 전쟁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무던히 애쓴 사람들.

그리고 성공한 개척하는 삶을 살기 위한 노력. 그 노력이 헛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내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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